나를 만나는 하루 [스케치] 북클럽 오리진과 함께하는 행복공장 북캠프
- happ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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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펴고 맑은 공기를 들이마시면 자연히 하늘을 보게 되고
그곳에 있는 반짝이는 별을 발견하게 되는 홍천.
2018년 12월 22~23일 한해의 마지막 달,
자연스럽게 한 해를 돌아보게 되는 날.
북클럽 오리진과 함께 북 캠프가 열렸습니다.
다시 보는 이들은 다시 봐 반갑고, 처음 보는 이들은 보게 되어 반가운 시간, 근황토크!
뒷짐 지고 느긋이 산책하는 맛, 참 좋죠!
말없는 1분.
지금 내가 서 있는 시간, 공간, 그리고 번잡한 내가 느끼고 듣지 못했던 그 무엇.
독방에서 머무르는 시간.
마침 동지라 팥죽을 쑤어주셔서 너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새알심을 가득 품은 팥죽과 매콤한 총각김치, 무엇을 더 바라겠습까?^^
북클럽의 매력이죠.
읽고 싶었던 책을 읽고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을 나누고,
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
많이 웃기도 하고, 함께 걱정도 하며 그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8년을 돌아보고 정리하여 버리고 싶었던 것들을 태우는 시간.
아직 못다한 말은 2차에서.^^
은은한 차 한 잔과 깊이를 더해가는 이야기.
수상소감 말하듯, 마이크(?)를 들고 1박 2일을 이야기했습니다.^^
연말 시상식 수상자처럼 이요.
끝까지 살아남아 행복해지는 자가 승리자라고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린 모두 승리자!!^^
2019년 12월에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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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2018년,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들이 눈부셨습니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습니다.
<도깨비 패러디^^>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오.
행복공장이 응원하며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