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프로그램 [참가후기] 수원검찰청과 함께한 "힐링&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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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고, 일에 매몰되어 있다는 생각이 강하였는데, 1박 2일 동안 명상을 비롯한 나 스스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잡념들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다시 새로운 활력소를 갖고 돌아갑니다.
201호
●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황차를 끓여 차를 한 잔 마신 뒤에 명상을 하는데, 크게 한 것도 없는데 무라카미 하루키가 말한 ‘소확행’이 이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큰 것이 아닌 작은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호
● 행복에 대한 생각을 하루 종일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행복공장을 운영하는 행복한 부부의 모습에 첫 번째 감동, 새로움이었고 나를 돌아보고 나만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번쩍 떠오른 생각을 찰칵 찍어서 살면서 오래 간직하며 제가 행복해지는데 많이 활용하겠습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에서 행복해지길 바람 행복한 세상을 위해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이후 바꿀 수 있는 것은 내 스스로 잘 찾아가겠습니다. 절, 명상을 배워 이제 제대로 절하고 명상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3호
● 바쁜 생활 속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니 힐링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를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불과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제대로 휴식하는 법을 배운 것 같아, 참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욱 긴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 1박 2일 동안 모든 선생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4호
● 이번 체험을 통해 느낀 점은 참 자신을 알아보는게 어렵지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에니어그램을 하면서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던 점이 주변사람의 눈을 통해서 보면 맞는다는 점이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사 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고 산 세월도 길지 않았지만 이런 체험은 곡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느끼는 고통, 괴로움이 나를 알고 나면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쪼록 이렇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검사장님과 행복공장 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리며 또한 저 자신을 알게 해준 ‘저’에게도 앞으로 더 잘 살아보자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205호
● 많은 대인관계 프로그램 얘기를 들었고, 대인관계의 중요성만 생각해 왔었는데,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시설이나 음식, 직원 모두 친절하시고, 너무 편안했습니다. 1년에 아니면 생각날 때마다 혼자서 나만의 시간을 갖어 보는 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오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206호
● 1박 2일의 비교적 짧은 일정임에도, 단체로 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들과 개인을 돌아보는데 필요한 활동들이 잘 섞여진 비빔밥처럼 한데 어우러져 있던 좋은 캠프였습니다. 입소시에는 과연 무엇을 얻어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퇴소를 앞둔 지금에서는 즐거움과 힐링, 삶에 대한 성찰을 모두 얻어 갈 수 있었던 뜻 깊은 기회였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좋은 기회가 알려져 제가 얻어간 이 소중한 기회들을 그들도 얻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11호
● 처음에는 몸과 정신이 피곤하여 잠이나 실컷 자고 가야지 했는데 혼자만이 아닌 열 사람들과 게임도 하고 대화하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 번 깨우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1박 2일이라는 시간이 매우 짧아 조금 여유가 부족했던 것입니다. 혼자 몇 시간이상 생각을 하고 싶고 ‘멍’을 치고 싶다면 조금 긴 시간을 이곳에 방문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될 수 있다면 점심시간 이후에 낮잠을 잘 수 있는 시간도 있다면 조금 더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1박 2일 동안 즐기고 갈 수 있어 감사합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을 하겠습니다.
214호
● 혼자 조용히 시간을 보내 본다는 점이 살면서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힐링을 위해 여행을 하지만 쉼이 아닌 다른 종류의 노동일때가 많습니다. 오롯이 혼자 만 있다는 것 그게 휴식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게 휴식을 제공해주세요. 고맙습니다~
215호
● 이번 행복공장 입소를 통해 오롯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성찰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권용석 이사장님과 노지향 원장님의 많은 준비와 배려로 수원지점 구성원들이 자기 성찰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권 이사장님과 노 원장님, 직원분들의 노공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이나 조직의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행복공장에 입소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박 2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함께 근무하는 수원지검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화합할 수 있었고, 개인적으로 저 만의 시간을 갖고 깊은 명상과 성찰을 할 수 있어 너무 뜻깊었습니다. 다른 구성원들도 저와 같은 감정을 느꼈으리라 생각하고 앞으로 검찰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16호
● 프로그램 전에는 욕심으로 가득찼던 전 비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움으로 대했던 신랑에게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감옥에서 명상과 108배를 하면서 나를 찾으려 했지만 시간이 짧은 관계로 저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에니어그램을 통해서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많이 웃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딸과 함께 다시 참석하고 싶은 프로그램입니다.
301호
● 힐링캠프라 편히 쉬고, 명상도 하고, 산책도 충분히하고 그럴줄 알았는데 남들 앞에서 나의 속내를 발표하고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음. 하지만 혼자 방을 사용하며 명상할 수 있는 점은 좋음. 1박 2일 짧은 시간에 너무 프로그램이 타이트 함.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느끼고 싶었는데 살짝 아쉬움.
302호
● 방이 지내다 보니 작지 않게 느껴졌고 업무 때문에 참여하게 되었지만, 자신을 잘 알아보고 가게 됩니다. 에니어그램할 때 제 자신을 알아가서 신기했어요. 2번 성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4번인 저에게 스트레스 방향인 것을 보고, 그 성향이 내가 아니라, 날 힘들게 하는 상황이거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저에 대해 알려주셔서 고맙고 잘못된 방향에서 저를 꺼내서 행복해지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303호
● 일에 파 묻혀서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오던 차에 우연히 행복공장에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왔는데 다양한 게임을 하면서 어린 시절을 돌아 간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일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푹 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방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창문을 통해서 먼 산을 바라보며 홀로 보낸 시간도 기억에 남고 에니어그램을 통해서 ‘나’에 대해서 조금 더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말 그대로 ‘힐링’을 제대로 하고 돌아가게 돼서 감사드립니다^^
311호
● 처음에 7박 8일 프로그램이 있다는 말을 듣고 ‘대체 7박 8일 동안 여기 어떻게 있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하룻밤 지나고 나니 그런 생각이 무색하게 일주일 정도 머무르다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산이 바라보이는 방에서 푹 쉬다가 가고 싶은데 시간이 아쉽네요. 음식과 시설 모두 좋았고 가족들에게도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312호
● 오전11시 독방에서 나오던 순간에 느낀 첫 감정은 ‘아쉬움’이었습니다. 이곳에 오기 전 이곳 수련원에서의 1박 2일을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면서 평소 읽고 싶었던 책, 생각정리하고 메모하기 위한 다이어리를 챙겨왔는데 책과 다이어리는 미처 펼쳐보지도 못했습니다. 방에 앉아 창밖을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이곳 독방에 앉아 보지 않고 듣지 않으면서 그저 시간이 흘러 가는대로 시간을 보내다보니 그동안 미처 마주하지 못했던 나와 내 주변 흘러가는 시간들을 온전히 느끼고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 시간들이 생소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저 스스로에게 참 따뜻하고 포근하고 소중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아침에 방으로 따뜻한 죽이 식사로 배달되었는데 (매번 밖에서 파는 죽만 먹다가)누군가가 나를 생각하며 정성스레 끓인 죽을 마주하니 한 숟가락 한 숟가락 굉장히 천천히 먹게 되었고 한입 한입마다 몸과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313호
● 오랜만에 아무 생각없이 어린 시절처럼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좋았습니다. 나이나 지위등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어 특별한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여러 가지 재미있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저 혼자 오롯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혼자서 아침식사를 1시간 정도 하였는데, 음식의 맛을 그렇게 곱씹으며 감사한 마음으로 식사를 한 것이 정말 오랜만... 처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혼자 있으니 이런저런 생가도 많이 하게 되고, 그러면서도 이런저런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진 느낌도 들어 참 깁ㄴ이 묘하다 싶으면서도 행복했습니다.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314호
● 1박 2일 동안 편하게 쉬다 가는 것 같습니다. 독방이나 샤워실 등 시설이 깔끔해서 지내기에 좋았습니다. 아침에 늦잠을 자는데 햇살이 강해서 얇은 커튼이 하나 있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오랫동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315호
●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 아쉬울 만큼 알차게 지내고 갑니다. 많은 조직 구성원들과 직장 생활을 하고, 대가족 속에서 지내다 보니 욕되는 역할이 많았습니다. 그 관계를 모두 잊고 독방 속엣 온전히 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명상과 운동을 하고, 제공된 단순한 식사를 하고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고 차를 마셨습니다. 어찌 보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들이었지만 바쁜 일상에서는 그러한 단순한 일들도 해내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하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기억을 잊지 않고 가정으로 돌아가서도 성찰하며 살아야겠습니다. ‘밥’을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31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