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캠프 [스케치] 움직이는섬 예술치유캠프 1차 (202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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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향이 뭍어나는 홍천의 2월
'움직이는섬' 에술치유캠프가 진행되었습니다
둥글게 둘러모인 참여자들 각자 참여한 동기와 간단한 자기소개로 조금 경직된 분위기를 풀어봅니다.
행복한 해피, 토리와 같이 산책을 하며 홍천의 계절을 느껴봅니다
간단하고 활동적인 놀이로
몸과 마음을 열고 서로를 알아갑니다
이번 예술치유 캠프에서는 영상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로그라인, 스토리보드 작성부터 촬영 기법까지
흥미로운 내용에 모두 귀를 기울입니다.
이어지는 명상 강의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한 강의
조현 선생님의 강연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보고
다른이의 대화를 듣는법 고민해 봅니다
영상 강의로 알게된 노하우와 본인들 만의 아이디어로 촬영후 편집까지 진행하는 참가자들
제법 진지하게 영상 만들기에 임하는 모습입니다.
각자 팀이 만들어낸 영상을 상영하고 공유하며 발표해봅니다.
팀마다 특색있는 내용과 스타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발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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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아침, 굳어있던 몸을 풀어봅니다.
곁에 있는 사람을 믿고 몸을 맡겨 보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조별 연극 발표를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나누는 참가자들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싶을까요?
마지막 밤인 만큼, 모닥불 앞에 모였습니다.
버리고 싶은 것을 태우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하는 시간
길지 않은 준비 시간이었는데도
유쾌하고 깊이가 있는 이야기들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2박 3일 간의 소감을 나누고, 수료증을 받으며 마무리 합니다.
움직이는섬 1기의 예술치유캠프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움직이는섬 참가자 외에도 함께해 준 청년들, 은둔고수분들 덕에
더욱 다채로운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