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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진행한 '나의 이야기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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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비가 내리는 7월1일 금요일 오후

더기쁜아트홀에서 즉흥연극  '나의 이야기 극장'을 공연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내리쳐서, 우리 평택 이모님들이 많이 오시지 못하실까..? 오시는 길이 너무 힘드시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공연 시작즈음에는 빗줄기가 많이 약해져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우리 이모님들도 20여분 참석해 주셨고, 송탄 주민분들 30여분과 함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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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서 뵈니 더더 반가운 이모님들.^..^ 공연 시작 전에 1등으로 자리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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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작이 임박해 오자, 자리가 차기 시작합니다.

앞에 어린이관객들 모습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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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로 시작된 공연-

즉흥연극 '나의 이야기 극장'은 관객도, 무대위의 배우들도 전혀 사전에 준비하지 않고,

이 무대 위에서 즉흥적으로 이야기를 채워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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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첫번째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우리의 숙이모~

이야기한 내용을 무대에서 표현하는 배우의 연기를 보고 이모의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인생을 같이 경험한 듯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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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거슬러 올라, 나의 대학생때의 설레는 추억하나~

말로 설명하면, 이 모든것을 무대위에서 배우들이 표현해 줍니다.

 

 

특히나 오늘 어린이관객의 이야기는 압권이었는데요.

화폐의 가치를 잘 모르는 어릴때, 엄마의 장난을 기억하고 있다가 남동생에게 똑같이 장난을 친 누나의 이야기.

(딸아~엄마가 갖고 있는 100원이 더 좋은거야. 니가 갖고 있는 천원이랑 바꾸자. 반짝이는 100원이 더 좋은거야~^^)

 

그리고 1년동안 당하다가 사실을 알고 열받은 남동생의 이야기.

 

 이 초등학생 남매의 진지한 이야기에 우리 모두는 정말 귀여워서 어쩔줄 몰랐어요

 

이렇게 '나의 이야기 극장'에는 연령에 상관없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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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에~ .... 살았답니다.

이 마무리가 왜 이렇게 평화롭고 좋을까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나의 이야기 극장' 공연이 이어집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해 주신 관객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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