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천안외국인교도소 6월의 책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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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국 교정시설의 외국인 수용자는 42개국 1504명이며, 금년 2월에 문을 연 천안 외국인 전담교도소에는
27개국 587명이 수용되어 있습니다. 외국인 전용 교도소로는 세계 최초라고 합니다. (대전일보 "천안에 첫 외국
인 전담 교도소"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68676) 행복공장은 이곳에 도서지
원을 시작, 이번 6월에 그 세번째 책나눔이 있었습니다.
◎ 4월에는 중국어와 영어 도서 130여권
◎ 5월에는 소수 언어권 도서 약70권
◎ 6월에는 중국어 83권, 영어 25권, 러시아어 3권 총111권으로, 연말까지 1천여권의 책 나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달 기증도서 일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와 제인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이 눈에 띄는군요! (나머지는 잘 모르는 책이라서가 아닙니다. ㅋ-ㅋ)
책은 청년에게는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면 위안이 된다. |
로마 철학자 키케로(Marcus Tullius Cicero, B.C.106~B.C.43) 의 말이라고 합니다.
때로 한마디 말보다 위로가 되고, 즐거움이 될 수 있는 책을 기증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시는 행복공장 회원들
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