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목) 강원도 홍천군 남면 용수리
행복공장 홍천수련원 '내 안의 감옥' 준공식을 개최하였습니다.
2012년 8월 26일 착공식을 한 이래로 드디어 맞이한 준공~!
오늘의 스타트는 홍반장의 설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전체 준공식 행사 식순 안내도 간략하게 하고,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준공식에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렸어요.
준공식의 사회를 맡아주신 YTN 돌발영상 피디이자 전 노조위원장인 노종면 님
차분함과 재치로 '내 안의 감옥' 준공식을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준공식의 본격적인 시작인 테이프 컷팅식.
테이프 컷팅을 해 주신 분들과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시는 분들 모두 얼굴에 미소가 가득합니다.
관리동과 대강당 사이의 야외공간에서 기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자연광과 함께하는 야외공간은 준공식 행사를 밝게! 활기차게! 만들어 주었어요.
기념식은 권용석 이사장님의 인사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환한 미소로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다음은 '내 안의 감옥' 에 대한 축사가 이어졌습니다.
호인수 신부님
금강스님
김은녕 목사님
장지영 님
김충희 님께서 축사를 해 주셨습니다.
'내 안의 감옥'에 대해 애정을 갖고 말씀해 주신 내용들.
앞으로 이 곳 '내 안의 감옥'에서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준공식을 축하하는 의미로 남현동 청년밴드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남현동 청년밴드는 아마추어 음악그룹으로,
오늘 첫 데뷔 무대를 가진 권예철, 이성훈 군의 공연~멋있었어요!^^
우성훈 사무국장님의 안내로 홍천수련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홍천수련원의 꽃 '내 안의 감옥' 체험동을 살짝 만나볼까요?
1층의 소강당을 지나서 입구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2층과 3층에 체험공간인 32개의 독방이 있습니다.
독방에 들어가서 앉아보니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 다음은 기념나무 심기!
지금은 작은 묘목이지만, 이 묘목들이 아름드리 나무가 되어있을때 쯤이면
'내 안의 감옥'으로 인해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주)흙마을이라는 사회적 기업에서 제작한 이 컵은 100%핸드메이드로 만들어 졌습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컵이라서 더 의미있는 컵들을
내빈여러분께 선물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안영기님, 감사합니다!!
웃는 얼굴이라 컵을 볼 때마다 따라 웃게 돼요~^^
행복공장에 하고 싶은 말, '내 안의 감옥' 준공을 축하하는 말 한마디씩 적어주셨어요~
준공식에 와 주신 분들 모두 식사를 마치신 후 마지막에 대강당에 둥그렇게 모였습니다.
창문 밖으로 보이는 푸른 나무들로 인해 더욱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웃음이 빛나는 사진 3장을 특별히 엄선해 보았습니다.
진짜 빛이 납니다. 좋아요~!!^^
준공식의 뒷이야기도 살짝 살펴볼까요?
맨 처음에 보셨던 이 사진의 숨은 비밀!
건물 벽 한면의 전체를 에워싼 크기의 대형 현수막은 국장님 한분의 손에서 설치되었다는 놀라운 사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현수막 꼭대기 높이를 맨발로 올라가서 몇번이나 왔다갔다 반복하신 덕분에
현수막이 튼튼하게 잘 묶어졌어요~
그리고
100인분의 국수 국물을 내기 위해 3인방이 합심하여 멸치 내장제거(일명 똥따기)가
굉장히 신속하게 이루어졌다는 후문입니다.
이른아침 준공식 현장으로 와주신 선발대 여러분.
새벽에 일어나야 해서 아예 밤을 새고 오신 태연님, 인천에서 출발하느라 새벽4시반에 기상했다는 기봉군,
선발대 차량지원을 해 주신 김은녕 목사님...
선발대 여러분들이 오시자마자 청소와 셋팅을 도와주시고, 함께 행사진행을 해 주셔서 준공식을 잘 치룰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행복공장의 행사와 프로그램은 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함께' 진행합니다.
이번 준공식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많이 배웁니다. 진짜 다들 최고예요! ^^b
행복공장 수련원 건립을 후원해 주신 분들께,
막히는 길을 뚫고 불원천리 달려와 주신 모든 분들께,
식사 준비, 행사 진행을 도와 주신 모든 분들께,
행사 시간 맞추기 위해 애써 주신 현장 관계자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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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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