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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캠프 [참가후기] 행복한 나의 전성기 은둔청년 및 가족 힐링캠프 1차(2024.8.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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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여러 번 참여했지만 손에 꼽게 마음에 와닿는 캠프였습니다. 좋은 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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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짜여져있고 진행이나 숙소, 지내는 동안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자녀들의 소통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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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참여했을 때에 나의 마음이 훨씬 밝아지고 의욕이 생겼습니다. 그때 12일이 짧게 느껴져 너무 아쉬운 마음에 다시 신청하게 되었고, 혼자 있는 시간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어떨 때는 사람과 대화가 너무 하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 바람이 이곳에서 많이 충족되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캠프를 진행해주신 분들도 정말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하였고 제가 더 나아지면 언젠가는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시간을 잊지 않고 세상을 너무 이분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모험한다는 마음으로 조금은 자유롭게 살아가 보겠습니다. 참여했던 모든 분들도 평안해지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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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너무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곳이었다. 어떠한 걱정이 없이 우리들의 고민을 내어놓고 갈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이곳에 오는 것 자체가 힐링이고 회복이고 충전하는 시간이었다. 나의 깊은 곳을 말하기에도 어려움이 없었고 그것을 들어주는 사람도 있다. 사회에서는 내 얘기를 들어 줄 사람이 많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이곳에서 내 얘기를 많이 하고 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꼭 다시 오고 싶다. 회사 일만 아니면 또 오고 싶은데 휴가를 잘 아껴 뒀다가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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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올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합니다. 맘을 터놓을 수 있는 곳이어서 힐링도 되었구요. 은둔청년들을 통해서 우리 아이 마음을 좀 더 알 수 있었습니다. 제작진들과의 솔직한 대화에서 나 자신이 먼저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불안한 맘을 많이 떨쳐내었습니다. 은둔 청년이 제 전화번호를 물어봐주어서 서로 연락처도 공유했습니다. 든든한 지원군들입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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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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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 참가하기 전 나는 우울감과 고립감을 꽤 많이 느꼈고 생각이 복잡하고 에너지가 없는 상태였는데 23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많은 분들의 도움과 유대감, 친절함을 느끼고, 내 안에 막혀있던 감정들이 해소가 되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끼는 기분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번 떠올리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약간의 기대는 하고 참가했지만 생각보다도 더 정신적, 육체적으로 훨씬 건강해지고 정돈된 느낌을 받았고 배우고 익히고 느꼈던 좋은 경험들이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큰 원동력과 기반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라 정말 감사했고, 내 삶도 한 걸음 더 나아지고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 것 같다. 진행하시고 후원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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