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프로그램 인천 인재개발원과 함께 한 "힐링&성찰 16-1

인천 인재개발원과 함께한 힐링&성찰 프로그램이

2016년 3월 16 ~18일까지 홍천수련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OT시간,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이곳에 모여 자기 소개를 하였습니다.

어떤 내용으로 교육을 하는지, 교육시간을 채우기 위해, 힐링이란 제목이 좋아서, 지난번 했을때 좋아서 또...

각자의 이유가 따로 있지만, 2박 3일의 여정을 함께 시작합니다.

시원한 바람, 새소리, 내 호흡에 집중하면서 들떠 있는 마음을 내려 놓고 쉬는 시간!

술래를 피하려 뛰어다니고, 몰려다니면서 처음보는 사람들과도 소꼽친구들 처럼 친해지는걸 느낍니다.

오랜만에 뛰어노니 다리에 쥐가 나서 뛰기가 힘들어 하는 부상자들이 속출하지만

뒤에 앉아 그냥 지켜보는 것도 즐겁습니다.

 

나의 인생그래프, 나의 행복을 가로막는 것은?

나를 낮추며 절을 하고,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둘째날, 나와 너를 이해하는 시간!

장형은 우성훈국장님께서 강의해 주셨습니다.

장형과 머리형은 강의하는 스타일도 다르죠~

나의 굴곡진 인생을 불태워 버리고 싶다고 이리저리 꼬그라져 있는 나무를 가져오신 참가자님과,

감옥엔 형기가 있지만 내 마음의 감옥은 형기가 없다는 말씀이 인상적이던 밤이었습니다.

1.5평 독방이 너무 넓게 느껴진다고 하신 참가자님,

여러분들은 혼자 1.5평에 계신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힘들고, 답답하기만 할까요? 

며칠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올지도 몰랐고, 그저 교육시간을 채우기 위해 오셨다고...

2박 3일이 지난 지금 이곳은 어떤 느낌과 의미로 각자의 가슴에 남아있나요?

행복했다고, 너무 행복했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일상에서, 또 다른 행복공장에서 뵙기를 희망하며, 행복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