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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들어간 독방에서 나를 깨닫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 2019.6.1


[앵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는 나 자신을 돌보기가 좀처럼 쉽지 않은데요.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교도소 독방과 같은 곳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굳게 닫힌 문안으로 학생 한 명이 앉아 있습니다. 고요함 속에서 차를 마시고 종이에 무언가를 적으며 생각을 정리합니다. 강원도 홍천군의 한 수련원에서 진행하는 독방 수련입니다. 참가자들은 휴대폰도 모두 반납한 채 외부와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마치 교도소 독방에 들어온 듯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5㎡ 남짓한 독방에서 이른 저녁부터 아침까지 평균 2박3일 동안 머물며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화장실도 안에서 해결하고 식사도 배식구로 배급받기 때문에 그 누구의 간섭도 없습니다.


[금보인 / 홍천 내면고등학교] "낙서도 하다 보니까 시간이 꽤 금방 지나더라고요. 이런 생활도 나름 나쁘지 않구나 생각하게 됐어요." 낯선 참가자들과 대화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도 미처 몰랐던 나를 깨닫습니다. 또 다른 나를 표현하는 연극은 미래의 자신을 앞서 체험해 보는 색다른 경험입니다. 


[남궁호진 / 홍천고등학교]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잘 살 수 있을까 여러 미래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어요." 최근에는 학업과 취업난에 시름하는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노지향 /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장] "잠깐 쉬고 멈추고 자기하고 잘 만나면 어떠한 힘든 일이 있어도 스스로 거기에 대한 해답이나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일상을 벗어나 온전히 나 자신을 마주하는 독방 수련이 마음의 안정과 내적 평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idealtype@yna.co.kr 


기사원문 : https://www.youtube.com/watch?v=dcXrms4wF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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