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소년원 학교」 나의 학교 이야기
- happ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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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4일
소년원을 방문하였습니다 :)
오늘은
'나의 학교 이야기' 라는
주제를 가지고 연극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강제 전학을 간 이야기.
강제 전학 대신 봉사활동으로 위기를 모면한 이야기.
강제 전학을 가서 마음 잡고 다니려고 하는데 시비가 붙어 또 전학을 가게 된 이야기.
지나가던 중 싸움 구경에 말 한 마디 건냈던 것이 CCTV에 찍혀
경찰이 학교 까지 찾아와 재판까지 가게 된 이야기.
저 많은 자리 중에
우리 아이들의 자리는 없을까요?
소년원을 퇴원해도
학교에 돌아갈 마음이 없다는 아이들.
사실 보다 더 과장되어
학교에 떠돌아 다니는 나의 이야기.
편견에 쌓인 시선
그런 것들을 감당하기엔
여린 나이
우리 아이들의 갈 곳은 어디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