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동 주민들과 함께 한 '즉흥연극' (복작복작 예술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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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동 주민분들과 함께, 즉흥연극 '나의 이야기 극장' 공연을 진행하였습니다.
연극공간 해(대표 노지향) 의 '나의 이야기 극장'은
관객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들이 서로 상의하지 않고 그 이야기를 곧바로 재연하는 공연입니다.
지난 9월말에는 서울소년원에서 친구들과 함께하였고, 극장'봄'에서 행복공장 회원님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행복공장 사무국이 위치한 서울 관악구 남현동의 주민들분들과 함께 '나의 이야기 극장'을 공연하였습니다.
공연장소인 남현동 주민센터 야외 옥상공연장은 뻥 뚫린 하늘아래 햇살이 내리쬐는 곳인데요.
이 공간에서 공연이 이루어져서 정말정말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더더 아름다운 공간이에요. ^^
주민분들과 함께 하니, 서로 얼굴을 아시는 분들끼리 반갑게 인사도 나누셨구요.
이야기의 주제도 "태극기 게양", "주거공간에서 금연" 등의 실생활내용들을 포함하여 다양한 이야기들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공간을 가득채운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세차례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나의 이야기 극장' 일정 안내
- 10월 17일 (토) 오전 10시 상록보육원 강당
- 11월 02일 (월) 오전 11시 남현동 주민센터 옥상 야외공연장
- 11월 14일 (토) 오전 11시 남현동 주민센터 옥상 야외공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