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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나눔 [캄보디아] 인생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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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갓난 아기는 우리센타에 온 지 얼마 안 된 아이의 사촌동생이에요ㅎㅎ
아이의 이모가 며칠 전 출산을 해서 아기를 보러 반니와 함께 출산비 지원을 위해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캄보디아 갓난아기는 첨 보는데 아기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넘 귀여운것 같아요ㅎㅎ

태어난지 불과 2~3일 밖에 안됐답니다.
얼굴이 예쁘게 생겨서 여자아이인줄 알았는데 남자아이라고..^^
아기가 어찌나 착한지 갓난 아기가 낯선 사람이 왔는데도 울지않고 어찌나 방긋방긋 잘 웃던지 넘 예뻤어요.
너무작고 말라서 어디하나 만지기도 조심스럽더라구요.


센터로 돌아와서 오후에 수업 맞치고 온 아이에게 사촌동생 사진을 보여주니 어찌나 좋아하던지(아이도 얼굴을 처음 본 거였어요.)

 

핸드폰 액정에 뽀뽀를 하는 아이를 보니 먼가 가슴 뭉클하더군요^^

험난한 세상에 첫 발걸음을 한 이 아기가 풍요롭진 않아도 언제나 행복하길 마음속으로 기도했답니다 :D

 

 

-캄보디아에서 정은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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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happitory 작성자 2013.03.28. 11:42
이렇게 갓난아기는 본적이 없어요. 진짜 이쁜 남자아이라 놀랐고, 눈크기에 또한번 놀랬습니다.(제 눈의 3배..부럽다..ㅠㅠ) 아가의 인생에 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설령 2013.03.29. 11:48
큰 눈은 나도 부럽네. 아기가 아빠 없이 커야 하는 상황이고 아기 엄마는 밥해줄 사람도 없어 우리가 지금 밥을 하는 중입니다.
설령 2013.03.29. 16:32
아기 엄마한테 밥과 반찬을 가져주면서 보니 아기엄마와 아기 둘만 방에 누워 있어군요. 당분간 음식을 해다 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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