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극장’은 준비된 연극 없이, 관객의 이야기가 즉석에서 한 편의 연극이 되는 즉흥연극의 일종으로, 미국에서 시작된 플레이백씨어터(playback theatre)가 원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즉흥연극 전문극단 ‘연극공간 해’가 처음 도입하였고, 그동안 가장 많은 공연을 하고, 매번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행복공장은 ‘연극공간 해’와 함께 2017년부터 청소년, 청년, 장애인,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나의 이야기극장’을 공연하고 있습니다. 1회 공연 당 평균 4명의 관객 이야기가 연극으로 만들어지는데, 관객들은 즉흥연극을 보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고, 깊은 감동이나 소통, 공감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관객 소감

• 배우들이 관객의 이야기를 듣고 즉석에서 연극을 만들어내는 것이 마술처럼 느껴지고, 너무 감동적이다.
• 나의 이야기가 멋진 연극으로 펼쳐지는 것이 행복했고, 나의 이야기를 다른 관객들과 나눌 수 있어 좋았다.
• 배우들이 제 이야기를 잘 들어줘서 고맙다. 연극을 보면서 과거 내 모습이 떠올라 눈물이 났고, 나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 것 같아 감정이 북받쳐 올라왔다.
•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받을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회가 되는데 이 연극은 꼭 필요하다.

관객 소감 및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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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