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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하루 [참가후기] 릴레이 성찰 프로젝트 시즌2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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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처음 독방이라는 것을 체험해 보았다.평소에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것들을 생각하게됬고,무엇보다도 독방에서 잠을 굉장히 많이 잔것같다.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그동안 내가 걸었던길이 맞는가도 되돌아 볼수있었다.가장존경하는 윤동주시인의 시구절이 떠올랐고 난 지금의 상태,마음 그리고 바깥풍경이 딱 맞아 떨어져 <양지쪽>이라는 시도 적어보았다.내꿈은 검사인데 그동안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고 갈팡질팡했던것 같다.여기서 조금은 생각해보며 검사라는 직업을 갖는다는 내생각이 더 확고해진것 같다.어떻게 보면 인생에서 가장 지루할수도있었던 독방에서의 20시간이 나에게는 꽤나 의미있는 20시간으로 다가왔다."잘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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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아무생각 없이 오래있었던 시간은 오늘이 처음인것같다.처음엔 걱정했는데 들어와보니까 은근 아늑하고 좋았다.그리고 낮잠자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어서 행복했다.마지막으로 빵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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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기만 할 줄 알았는데 막상 들어가서 20시간을 혼자 지내보니 의외로 답답하진 않았다.이렇게오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긴 처음이라어색하기도 했지만 나에대해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중간에 상수형님께 생일축하노래를 불러줬다.생일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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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당에서 침구의 권유로 이 "독방 24시간"체험을 참가하게 되었다. 사실나는 잠만 독방에서 자고 캠프같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곳인줄 알았는데 독방에서 20시간동안 있어야 한다는 소리에 신청한것이 조금 후회되었다.하지만 막상 와서 체험해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2시에 휴대폰을 내고 문을 잠구었을때는 조금 걱정이 되었다.아침에 일찍 출발하느라 졸려서 일단 저녁식사가 나올때까지 자려고 했다. 하지만 일어나보니 어느새 새벽 2시가 되어있었다. 배가고파 우선 저녁식가부터 먹었다.영상에서봤을땐 저걸로 배가찰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먹어보니 생각보다 배가불러서 빠을 먹을때는 그만 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했다.저녁을 다먹고 누워서 이제 뭘할까 생각을 했다. 친구들과 헤어지기 전에 편지를 쓰자는 약속이 떠올라 편지지를 찾았다. 아무리 찾아도 편지지가 보이지 않아 편지쓰는것을 포기하고 다시 누웠다. 배도부르고 조용해서 그런지 눕자마자 잠이들어 버렸다.그렇게 또 자다가 7시쯤에 일어났다. 30분동안 멍을 때리며 누워있다가 아침을 먹었다.아침도 맛있었다.그다음 또 30분동안 누워있다가 씻고 이렇게 소감문을 쓰고있다. 이제 몇시간 뒤면 집으로 간다.너무 자기만 한거 같아 아쉬웠지만 가끔쉬고 싶을때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잘쉬고 가는것 같아서 좋은 체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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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에 20시간을 어떻게 버티지..생각을 엄청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갔다.잠도 엄청자서 좋았다.배도 생각보다 안고팠다.재미있었고 , 생각을 많이 할수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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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다윤입니다.독방에서 혼자 20시간을 있으라니 뭔가 걱정도 됬지만 그냥 저는 내방에서 혼자 무언가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그정도로 편하고 아무 감정없이 잘쉰거 같습니다.저는 20시간중 12시간이상은 자서 기분이 매우 상쾌해 좋았습니다.혼자있으면서 나에대해생각도 해보고 고쳐야될것들 미안한 부분들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에게 소중한 친구들에게 편지도 썼습니다.그랬더니 저한테 시간이 매우 빨리 지나갔습니다.편지 몇통쓰면 한두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기 때문이죠.그리고 엄청 조용해서 그냥 혼자있는것 자체로도 스트레스가 풀리고 엄청 힐링이 됬습니다.생각했던거와 달리 엄청좋고 밥도맛있고 마음만 잘잡으면 몇일 몇달 이러고 있어도 괜찮겠다 라는 생각도 들고 저에겐 되게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이런시간을 가질 공간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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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향이 좋았고 모처럼만에 혼자있으니 마음이 평화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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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막막했지만 막상 혼자있으니깐 힐링되는 느낌이 들고 어제 12시쯤 생일노래를 불러줘서 감동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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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동안 혼자 독방에 있는다고 생각하니까 외롭고 걱정이 많이 됬는데 막상와서 잠도 실컷자고 나만의 생각을 하니까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나중에 한번 더 와서 좋은시간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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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그리 먼것도 아닌데 , 이곳에만 오면 일상과 동떨어진 다른공간에 온 기분이 듭니다.숲,나무,공기,흙,바람,꽃 모두 편안했고, 창 밖을 보며 '내가 더 자유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휴휴노트에 그릴 그림의 이미지를 떠올렸을대, 내가 몇달만에도 많이 달라졌음을 느꼈습니다.앞으로 몇번이고 오고싶은, 내마음과 내 몸을 들여다보고 돌봐주고 싶은 그런 기분입니다. 다음번엔 꼭 제대로 독방에 있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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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뭔지도 모르고 친구들 따라 피정을 신청하였다. 놀러가는 건가?하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약 20시간 동안 좁은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것이었다. 그래도 잘 할 수있을거야..라는 생각으로 도착을 하게되었는데 영상을보자 너무 막막해졋다.저 좁은곳에서 작은양의 밥으로 뭘해야할까 라는 생각에 걱정이 되었다.그런데 내가 지내게될 건물로 들어서자 샤워실도 좋고 환경이 되게 좋았다.산책을 하고 샤워를 한 후 문이 잠기자 가슴이 철렁하였다.일단은 먼저 살펴보고 짐을 풀고 혼자만의 생활이 시작되었다.자고 일어나자 저녁밥이 있었는데 고구마를 많이 주셔서 좋았다.편지도 쓰고 차도 마시고 전에 사람들이 쓰고 간 낙서도 보고 하다가 선생님께서 빵을 나누어 주셨는데 너무 맛있었다. 다먹고 나를 좀 돌아보다가 누웠을때 하얗고 깔끔한 벽들을 보면 뭔가 기분이 좋아졌다.그리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오르골 소리와함께 하얀색 벽과 긴 창문의 배경이 보이는데 너무 좋았다.정말 계속 보아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좋았던것 같다.이제 한시간 뒤에 이곳에서 나와야 한다.나는 너무 아쉽다.하루만 더있었으면..하는 생각도 들고 다시오고 싶다는 마음도 생겼다.정말 조용한 이곳에서 바람소리만 들리고 나혼자이니깐 마음도 편안해지고 좋다.결론적으로 내 소감은 너무좋고 다시 오고 싶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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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와서 시험기간때 받은 스트레스를 풀수있어서 좋았고 오랫만에 푹쉰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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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없이 멍을 때리거나 자는등 편한것을 하니 매우 편안했다.또한,나 자신에게 주는 휴식인것 같았다.배식구로 밥을 배식하는것이 좀 웃겼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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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독방 20시간이라는 말레 숨이 막힐정도로 앞이 막막하였다.그리고 독방에 딱들어오는 순간 이런곳을 왜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하지만 5시간 정도가 지나지 여기를 빨리 나가야겠다는 생각보다 이런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은 시간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점점바뀌기 시작했다.이안에 잇으면서 좋았던 점이 내안에 있는생각,행동들을 하나둘씩 점점알아가게되었다는 점이다.여기서 하루를 있더니 생각자체가 바뀌는 것이다.그리고 집에가면 내가족,친구들과 함꼐 여기를 다시 찾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지금까지 갔었던 좋은 장소를 뽑으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이곳 행복공장을 바로 뽑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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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막막하고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었는데 점점 적응해나가고 나를 돌아볼수있었다.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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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오자마자 '집에 언제가지?'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너무할게 없어서 '밖에 풍경보다가 ,자고,그림그리고' 를 반복했다. 절연습도 해보고 나무도 쳐보고,201호 친구랑 지금 몇시냐고 물어도 봤다.이곳에서의 시간은 느리게 간다는걸 알려준 잠. 분명히 잠을 잤는데 1시간 밖에 흐르지 않았다.그리고 배식구가 열려있을때 밖에 사람들이랑 대화하고 이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이 오면 소라게처럼 들어가고 그랬다.그리고 밤에 상수형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햇는데, 생일축하노래 부르는 사람이 적어서 아쉬웠다. 간식으로 빵을 줬는데 정말로 맛있었다. 재미있는 이틀이었고 다시오고 싶냐 물어보면아니오 라고 말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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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상시에도 혼자있는것을 좋아하고, 사색이(공상,아니 망상일수도...)취미입니다.그래서 경헙이 새롭거나, 힘들거나, 뭐 특별한 무엇인가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인솔자로 왔다보니 애들이 잘하고 있을지,밥을보면 우리애는 잘 먹고 있을지..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밤 중에 넣어주신 빵에 너무 고마웠구요. 애들이 배고프지 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빵을 보니까 제가 먼저 반갑더라구요.크림까지 싹싹 핥아 먹었어요. 특별한 거라면 '나비스토커'가 됐습니다. 창 밖에 보이는 호랑나비 녀석을 집중 스토킹했거든요.노트에는 지금나의 감정에 대해 몇가지 글을 끄적거려 보았어요.좋은 시간이었습니다.또오고 싶어요.집에서의 사색과 차이는 특히, 밥을 전혀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죠.아, 집에 가면 밥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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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라기보단 뭔가 편안한것 같다. 생각해보면 평소에 나는 총 10시간 정도를 학교나 학원이라는 독방에서 보냈던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20시간 동안 독방에 있는것은 그다지 힘든일은 아니였다.독방에 있는동안 그다지 많은 생각을 한거 같진않다.그냥 밥주는대로 먹고 자고 낙서장에 낙서도 해보고 창문너머의 자연도 잠시 보았다. 잠을 독방에 들어오자마자 자서 밤에는 잠이 안와서 그냥 명상이나 하였다.명상을 하면서 내가 누구인지 왜 이곳에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고 지금까지 생을 성찰해 보았다.그리고 이곳 행복공장에서 제공해주는 식사들은 정말 너무 맛있었다. 특히 저녁으로 먹었던 쉐이크는 맛이 일품이었다.또한 내가 직접 만들어 먹는 이 차도 엄청 맛있었다.4~5번은 먹었던것 같다. 앞으로 사소하고 더 작은것에 감사하며 살고 이 곳에서 배운것을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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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들어왔을때 무엇을 해야할지 진짜 몰랐었는데 점점 적응해나가고 졸려서 계속 자기만 했지만 뭔가 나만의 공간에 온것같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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