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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 [참가후기] 인천 인재개발원과 함께 한 "힐링&성찰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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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감옥에 들어왔다. 그것도 자발적으로... 아이러니하게도 죄값을 행복한 마음으로, 힐링하는 마음으로 받고 있다. 행복(?)하다. 죄명을 생각해 보았다. 쓸데없는 걱정거리, 불안, 버려도 될 쓰레기를 안고 살아 내 몸을 상하게 한 내 몸 학대 죄가 첫 번째요. 부모님께 살뜰하게 해 드리지 못한 불효죄가 두 번째요. 가장으로서 아내와 자녀들에게 좀 더 잘해주지 못한 직무유기죄가 마지막 죄명이다. (그 외는 계류중에 있음을 밝힌다) 지난 2박 3일동안 반성하고 오늘(금)출소한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 스스로 들어온 감옥 문을 스스로 나서려 한다. 그리고 3일간의 전과기록을 지우려 한다. 다행히 가족들은 내가 감옥에 들어온 사실을 모른다. 오늘 집에 들어갔을 때, 아내에게 한마디 들을 것 같다. “당신 어디 아파” 난 “안 아파”라고 대답할 것이다. ㅎㅎ 달라진 내 모습을 빨리 보여주고 싶다.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치킨과 콜라로 “행복한 불금”을 맞이하고 싶다. 2박 3일 동안 “감옥생활”을 배려(?)해주신 인재개발원 식구들과 수고해 주신 “행복공장” 공장장님, 아니 이사장님을 비롯한 원장님과 스텝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외치고 싶다. “감옥이여!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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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로서의 교육 점수에만 연연하여 무의미하게 신청한 교육이 나에게는 뜻밖의 활력소였다. 족쇄와도 같았던 휴대폰도 없이 오로지 나의 주변 옆사람을 알아 간다는 자체는 타인의 이해와 나의 마음에 문을 열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 생각한다. 또한 종교인으로서 실행하지 못한 108배를 하면서 나의 삶이 무의미하고 깊이가 없음을 깨닫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나에게는 자아성찰을 할수 있었던 행복공장 프로그램에 깊은 의미와 감사를 드리며 계속 많은 이들을 위해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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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너무나 행복하였습니다. 바람이 있다면 5박 6일로 연장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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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감옥”을 통해 많은 생각과 독서와 쉼으로 회복하고 기쁜 마음으로 출소합니다. 친절하신 스텝들과 정성스런 식사와 열정으로 강의해주신 원장님, 이사장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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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행복에 관심이 많아 저명한 인사들의 글을 통해 행복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교육원 프로그램 중 “행복힐링과정”을 발견해 홍천의 ‘행복공장’에 입소하게 되었다. 그동안 잊고 살았던 과거의 ‘놀이’를 통해 처음보는 사람들과의 보이지 않는 유대감과 친밀감을 느끼해 주었다. 또한 ‘에니어그램’을 통해 나와 타인에 대해 이해의 폭과 깊이가 성숙해지는 느낌이었다. ‘행복공장’의 음식은 모두 맛있다. 나의 아내와 아들에게도 가져다주고 싶다. 나는 주로 채식을 즐기지만 고기와 생선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아쉬운 점이 없지 않은 것 같다. 왜 채소만 주냐는 설명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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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은 웃고 즐길수 있었고 ‘나’ 자신을 돌아볼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진행은 노지향 원장님, 권용석 이사장님, 강사분, 직원분(인상 너무 좋으십니다) 주어진 일정 친절하고 편안하게 웃는 모습으로 대해주시고 진행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음식이 맛있고, 깨끗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몸을 편안하게 하는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었습니다. 항상 ‘행복공장’에 방문하는 어떤 참가자라도 지금과 같이 해주시면 감사한 마음 간직한 채 일상으로 돌아가서 ‘사랑’이 가득한 주변 환경을 만들어 우리가 사는 세상 아름답게 만들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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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방이 너무나 마음에 들고, 방도 따뜻하고, 차 마시는 방도 좋음. 모든 음식이 다 신선하고 맛있음, 고기가 없어 조금은 아쉬움. 처음 접한 명상은 좋다고는 느끼나 쉽지는 않고 암튼 좋았음. 처음으로 108배를 이틀 해보았는데 운동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짐, 모든 것이 다 좋으나 한 가지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더 깊이, 더 폭넓게 강사님들의 것으로 만들어서 강의를 해 주면 훨씬 좋을 것 같음. 핸드폰수거 아주 좋았음. 이곳의 모든 것이 다 좋음. 원장님 이하 모든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밤에 나가 밤하늘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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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프로그램에! 교육 내용은! 어떠한지 사전에 전혀 알지도 못하고 이 교육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단순이 힐링이란 두자만 알고 왔습니다. 약간의 두려움과 나에게 어떠한 에너지가 충전될까하는 기대 속에 교육에 임하게 되었는데 짧은 2박 3일 벌써 3일째네요! 생각과 기대치만큼 ‘충분이’*2! 만족한(현재까지 아직 퇴실 안함)교육이었습니다. 명상교육과 틈틈이 휴식시간에 마음 내려 앉혀 주는 음악이 없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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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나 자신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로 인해서 만들어 졌던 가슴속의 수많은 감옥들은 “내안의 고독과 친하면서, 긍정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인간의 나약함을 측은지심으로 감싸 안으면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면서, 사람들에게 지나친 집착을 끊음으로서” 세월에 녹아서 사라져 버린 것 같은 지금은 “자유롭고 아름다운 영혼으로 향기롭게 살고 싶다”는 오래전의 소망을 행복공장 2박 3일의 생활에서 확인해보고, 완성시키고, 얼마남지 않은 공직 생활을 계획하고 싶었던 소박한 생각이, 홍천의 밤하늘 별처럼 빛나서 좋았고, 행복공장 원장님과 가족분들의 가식없는 포근함과 친절함이 넘 좋았고, 보기만 해도 건강해질 것 같았고 먹어보면 더 맛있는 식사는 행복이었습니다. 단순한 삶이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걸 확인시켜 주는 것 같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얼음땡”게임을 하면서 즐거워하는 저를 보면서 이번 여행의 가치를 더했고 ‘에니어그램유형’분석에 나 자신의 모든 부분을 사랑한다는 걸 확인한 것도 즐거움이었습니다. 원장님과 가족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게요. 그리고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시설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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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접해본 에니어그램 유형을 생각하며 나의 마음을 성찰해 보며 자기반성, 더 나은 발전을 해나갈 수 있는 길이 보였습니다. 추스린 마음을 쭈욱 이끌어 가겠습니다. 1.5평 독방에 갇혀서 휴대폰 없는 생활을 겪으면서 휴대폰에 종속된 삶이 얼마나 덧없는 일이지 알 것도 같습니다. 휴대폰에 뺏겼던 시간을 나 자신, 가족에게 보상하겠습니다. 동물성 지방이 없는 식단이 조금은 아쉬웠지만 저 염식 식단, 깔끔한 식단,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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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안 잘 먹고 잘 쉬고 갑니다. 명상시간에 음악이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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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저녁 모닥불 피워놓고 얘기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습니다. 가족에 대한 감사 느꼈고 잘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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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이사장님 이런 과정을 기획해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 힐링이라 하여 보통 교육과는 다르겠다 생각하였지만 처음 접해보는 시간이라 놀랍고 참 좋았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나’라는 자신을 되돌보고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잠깐이나마 생활의 여유를 갖고 먹는 것부터 잠자리에 드는 것까지 쫓기지 않고 2박 3일 참 황금같은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에니어그램 타임은 앞으로 살면서 나 아닌 다른사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주위 지인들에게도 한번 접해 보라고 권장도 해보고 나도 다시 이런 과정을 더 가져봐야 할, 하고 싶은 일이 생겼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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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너무나 행복한 2박 3일을 보내고 갑니다. 프로그램 내용이나 시설, 음식에서 정성이 보여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지낸 것 같습니다. 특히 음식은 돌아가서도 참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또 금방 잊혀지겠지만, 나와 남이 다름을 인정하며 나를 변화시킴으로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 많이 행복했었습니다. 여기서 받은 에너지로 한동안은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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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벗어나서 잠시나마 혼자의 시간을 갖게 되어 유익했음. 감옥생활, 108배등 생애 처음 해본 것도 특이한 경험이었음. 시설, 음식 불편 없고 맛있었음. 프로그램 중 혼자만의 사색(명상)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됨. 교육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해 주신 인재개발원과 행복공장에 깊이 감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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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 잘 하고 갑니다. 모든 것에 만족하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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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를 떠나 행복힐링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일이며, 짧은 2박 3일의 일정이지만 많은 것을 얻은 느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시설내에 맘껏 소리지르거나, 감옥에서 탈출할 때 느끼는 감동을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고 발산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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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참가하고 싶습니다. 짧은 2박 3일 동안 내안의 많은 것을 털어버리고, 많은 것을 가슴에 담아 갑니다. 내용도 좋아서 교육 중 졸지 않고 끝까지 들은 것도 처음이고 놀이도 마음껏 웃으면서 즐거웠습니다. 가까운 사람, 멀어진 친구들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프로그램 같습니다. 지리적 여건도 나쁘지 않고 시설물도 흠잡을 것 없이 깨끗합니다. 음식은 전부 다 입맛에 맞아서 계속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이사장님 이하 행복공장 관계자 모든 분 감사합니다. 언제 뵐 날이 또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리울 것 같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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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던 일이 끝나면 나에게 치유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란 생각에 신청한 교육, 3일 동안 아무 생각 없이 머릿속을 비우리라. 나만 생각하리라 찾은 이곳 바람을 느끼고, 햇살을 느끼고, 맛을 음미하고 먹거리를 만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시간. 이런 시간을 갖지 못한 것은 바쁜 시간 때문일까. 마음의 여유가 없음 때문일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면 바람도 햇살도 느끼는 시간을 갖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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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의 꿈같은 ‘쉼’을 통해 행복한 일, 하기 싫은 일, 해야 할 일등을 적어보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고 싶었습니다. 또 내가 아닌 남이 원하는 것을 해주고, 또 나를 버려보자, 비워보자 라고도 생각했었는데 자신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나를 얘기하는 자리는 내 것을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니 웃음이 되고 공감이 되고 힐링이 되었습니다. 때로는 혼자가 아니라, 혼자만의 사색이 아니라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는 것이 치유일 수 있고 즐거움 일수 있구나 했습니다. 20년전에 에니어그램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너무나 자세히 기억이 나서인지 행복하다 느끼지 못했는데 45세를 지나고 보니 그 모든 기억이 힘들지만은 않았어(그 이후의 더 힘든 살밍 몇 번 있다 느끼지 못하고 있었으니) 이런걸 보면 지금의 작은 고민은 말 그대로 기억나지도 않을 고민일테고. 그래서 교육을 통해 배운 생각보다 실천 행동을 중시하는 성취형 인간인 나를 이제 인정하고 7번과 2번 유형의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보자. 조금은 객관화하자. simple하게 살아보자는 실천 다짐을 해 봅니다. 과하지 않게 모든 것을 이끌어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같이 지내는 과직원들과 이런 교육을 한번 해보았으면 참 좋았겠다라는 생각도 같이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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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곳의 조그마한 독방은 처음 느낌 그대로 좁고 답답했다. 하지만 두 번째 방문 했을 때는 처음과의 느낌과는 조금 틀린 그냥 지내기에 무난한 방으로 느껴졌다. 그런데 이렇게 세 번째 이곳의 느낌은 이 방의 공간을 너무나도 넓게 느껴졌다. 내 한 몸 눕고도 팔을 펼쳐보아도 공간의 남음과 아니 허전함마저 느껴졌다. 아마도 이건 나의 심경의 변화가 있었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주변의 변화는 없었다. 다만 나의 생각이 변한 것이다. 나의 생각이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 할 수 있는 것을 왜 그렇게 나 자신을 힘들게 하는지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오늘 이곳을 나만이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아쉽게도 떠나야 한다. 다음에 오게 되면 어떤 심정의 변화가 생겨 있을까 나 자신에게도 무척이나 궁금하다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었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러므로 앞으로 다시금 전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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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때마다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에니어그램 유익하긴 했지만 느끼기에 조금 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강사, 스텝 선생님들 모두 온화하시고 많은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핸드폰 없이 있는 시간도 크게 길다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좋은 시간 보내고, 스스로에 대해 많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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