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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 [참가후기] "법무부"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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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쉬기만 했다가 가려고 했는데 많은 걸 배워 가서 머리가 무겁습니다 ^^ 에니어그램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원장님을 비롯하여 직원분들의 수고로 2박3일 편안하게 잘 쉬었다가 갑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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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중에 참여형 수업을 제일 싫어하는데 여태 받아 온 참여형 수업 중에는 이번 교육이 좋았습니다. 오래 기억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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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난 뒤 이번 교육을 생각해 보면 제 머릿 속에 좋은 이미지로 기억 될 거 같습니다. 다만, 참가자들의 핸드폰을 수거 하고 난 뒤, 스텝또한 핸드폰 사용을 자제해 주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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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은 잘 거두셨습니다. 다만, 책 한 권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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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떠나 온 것만으로도 힐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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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의 시간은 바쁜 일상 속의 도심 탈출과도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혼자 조용히 사색하는 시간 속에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 좋은 시간이었고 이와 관련된 철학강의도 개설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텃밭을 더 늘려서 참가자들이 직접 채소를 가꾸고 수확하고 먹고.. 하는 이런 과정이 있으면 더 보람이 있을 거 같고 이를 통해 육체 노동이 주는 건강함을 깨닫고 돌아갈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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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감옥에 두 번째로 방문한 참가자 입니다. 많은 것을 얻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머리빗을 준비해 두시면 참가자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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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깊이 들어 갈 수 있어서 참 좋았고 몸이 올 때와 다르게 많이 좋아진 현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2박3일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감정의 정화가 덜 되는 상황이라 아쉽습니다.. 그에 반해, 처음 본 사람들과 놀이로 인해 빠르게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에니어그램교육으로 인해 사람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시설도 깨끗하고 음식도 맛있고 정성이 느껴져서 참 행복했습니다. 이런 좋은 곳에 수행장소를 개원하여 실천하심에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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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과 사회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쌓인 짐을 지고 왔습니다. 지금 이 순간 숨을 죽이고 저의 온 몸을 감싸고 정신을 일깨웁니다. 바라 보이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태어나서 현재까지의 나를 말 없이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의 부끄러움에 단풍보다도 더 빨갛게 얼굴이 달아 오르는 듯... 나무들이 얘기하는 군요. "괜찮다.. 힘내라.. 걱정 말아라.." 라고..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며,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에 현명하게 대처하여 건강한 현재를 보여 준 친구(나무)들에게 위로를 받으니 침침했던 눈이 맑아지고 좁았던 마음도 하늘 만큼 넓게 활짝 펼쳐 집니다. 2박3일 동안 머무름을 통해 원장님을 비롯한 교육생 선후배님들과 좋은 만남을 갖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저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고요함"에 대해 소중하다고 지금 이 순간 다시 한 번 되뇌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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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과의 소통에만 목숨 건 이 세상에서 잠시나마 나 자신과의 소통에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된 거 같습니다. 감사한 마음 안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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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 짧은 기간 동안 행복공장 '내 안의 감옥'을 체험 하면서 정신 건강에는 다소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개인적 성향으로 구속 되어 갇혀 있다 보니 답답함도 느꼈습니다. 야외에서 하는 체험활동을 늘리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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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만족스럽고 참 좋았습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숲치유를 겸한 명상을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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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 반 걱정 반으로 여기에 왔는데 하루만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명상하는 방법, 절 하는 동작, 에니어그램 설명.. 모두 유익한 교육이었습니다. 자연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하여서 즐거웠고 관계자 여러분들이 친절히 대해 주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이제 돌아갈 시간인데, 정신없이 업무를 하고 사람들과 부대낄 생각을 하니 불안함과 초조함이 엄습해 올까봐 두렵습니다. 마지막으로 2박3일 동안 평화롭게 보냈고 충전을 통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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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라는 생각이 안 들 만큼 즐거웠습니다. 10년 전 동료를 만나서 무엇보다 도 반갑고 행복했고 인생그래프를 통해 나의 삶을 반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행복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와서 교육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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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멀어 다소 불편했지만 교육은 참 좋았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참여해보니 듣던 대로 좋은 교육이었습니다. 2박3일이 너무 빨리가서 아쉽고 4박5일로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복식호흡에 성공해서 뿌듯합니다. 행복공장 식구들 너무 친절하고 밥도 너무 맛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몸과 마음 모두 힐링된 시간을 소중히 잘 간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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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기관에서 함께 오는 사람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첫 프로그램부터 마음을 열고 가볍게 시작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밖에서는 항상 시간에 쫓기며 살다가 이 곳에서는 시간도 잘 못 보고 종소리에 의지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점차 마음이 더 편안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평소 집에서는 늘 TV나, 음악소리를 듣다가 여기서는 아무소리도 없는 공간에 나 혼자 있으니 차분히 생각도 정리하게 되고, 특히 에니어그램 교육을 받고 난 이후에는 더 나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교육 내내 필요한 것들을 수시로 잘 챙겨주셔서 어려움 없이 교육에 임할 수 있어서 고마웠습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열량보충을 위해 간식을 더 준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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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30년살다가 대전으로 발령이 나서 1년 반을 지냈는데 여유로운 생활이 좋아서 터를 잡을까 라는생각을 해보았었습니다. 그런데 교육을 받으로 강원도 홍천에 오니 여기도 참 좋네요^^ 나에 대해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고 따뜻한 차도, 맛있는 밥과 간식도 너무 좋았습니다♡ 혼자서 창 밖을 보며, 여유를 즐긴 게 가장 좋았는데 그 시간을 통해 제 문제점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개선방향도 생각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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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전, 저의 가장 큰 바람은 '혼자 있고 싶다.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멍하게 있고 싶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 바람대로 내 안의 감옥에서의 하루일과 시작 전과 후에, 또 3일차 오전에 그냥 혼자, 놓치고 있었던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덕분에 최근 머릿속과 마음을 어지럽히던 '분노'도 조금은 사그라들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내 안의 감옥에서 지낸 2박3일로 인해 내 마음의 감옥을 열고 나올 수 있는 용기를 얻고 기운을 차려서 갑니다. 나는 하나의 존재이지만 그냥 '나'임으로 인해 결국 옆의 소중한 사람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갑니다. 세심하고 친절한 선생님들과 깨끗한 시설, 정말정말 맛있고 정성 가득한 음식.. 감사드립니다. 배려심 넘치는 대접을 받고 가니 제가 가치있는 사람이 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 돌아가서도 행복과 나를 놓치지 않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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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의문점은 살면서 항상 있어 왔는데, 그것에 대한 해답 같은걸 얻은 것 같아 한 편으로는 명확하기도 했지만 고통스럽기도 한 시간이었습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알면서도 남과 비교해 '난 틀린 걸까?'라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이 교육을 참가하면서 이런 생각이 아예 사라졌다고 하면 다소 거짓일 것 같고, 다만 나를 아는 일을 많이 게을리 했고, 잘 모를 부분도 많았는데 에니어그램이나 연극 등을 통해 저의 의외의 구석 구석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 의미가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행복공장 원장님과 직원분들의 배려에 더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고, 전라도 음식보다 맛있는 삼시세끼를 먹을 수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바라는 점은 혼자 있는 시간을 더 늘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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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원이라는 곳에 처음 와서 편안한 옷과, 음식, 분위기에 힐링하고 돌아갑니다. 아쉬운 점은 아랫층의 문 소리, 대화 소리가 들려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충분히 잠을 깨고, 시간의 촉박함 없이 세면 하는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 다시 참여할 기회가 생긴다면, 이번 보다 짐 가방도 가볍고, 마음도 가볍게 참여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스텝분들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주시고 불편한 부분들도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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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캠프라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교육에 와서 참여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어렸을 때 이후로는 하지 않았던 놀이를 처음 본 선생님들과 해 본 것이 즐거운 추억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또한, "해! 싫어!", 연극 등으로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을 여기에 와서 속 시원하게 여러 번, 의미 없이, 생각 없이, 해보니 스트레스가 정말 많이 풀렸습니다.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저녁식사 이후에는 혼자만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텝분들과 원장님 감사하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습니다. 2박3일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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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happitory 작성자 2015.10.17. 18:59
소중한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해 주신 부족한 부분들은 보완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글쓴이 2015.10.19. 14:28
214호 후기 올립니다.

길 31
-내 안의 감옥-

도대체, 내가
어디까지 온 거야

무심으로 지나는 갈바람
날개 위에 앉아
절정의 순간
백팔배로 내리고 비워내더니
고운 별빛 한 자락 싹둑 잘라
선정에 들어 경계 허문
쑥부쟁이
새벽 달빛에 처연하다

여기는
강원도 홍천군 남면 용수리 130 행복공장
1.5평 자유 안에서
살점 헤집으며 육신의 감옥 발라내고
허방에 지었던
마음의 감옥 수 만 채 허물어
안개 속에 던져본다

허물고 또 허물어도
잡초처럼 솟아오르는
육신과 마음의 감옥이여
너를 가둘 커다란 감옥 한 채
짓지 못하는 것은
소유의 불꽃 지난 자리마다
떨칠 수 없는 원죄(原罪)가
화인(火印)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가야할 길은 멀고, 돌아가
마주 앉아야 할 현실은
갑갑증 더해가지만

어찌하란 말이냐!

육신의 감옥도
마음의 감옥 마저도
내 집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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