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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처음우린차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처음우린 차의맛은 차의 향에 쓴맛,신맛,떫은 맛,단맛,고소한 맛 등 여러맛이 어우러져있지만 그중에서도 은은하게 남아있는 신맛,쓴맛 때문에 처음우린 차는 마시지 않고 세번, 네번재 우린차 , 즉 향만남은 차만을 마셨습니다.하지만 방안에 들어와서 적막과 고독만이 곁에 남아있었고 이런상황송에거 차 를 마시게되니 차에있는 여러가지 맛을 느끼게 되는것, 그리고 조용히,느긋하게 차를 마실수 있는 상황이 즐겁게 되더랍 니다. 우리의 인생도 이런것 같습니다.항상 바쁘게 치여살고 뭐가를 느긋하게 감상 할 시간,여력이 없으니 항상 자극적 인 즐거움만 찾고 느끼고 일상속의 소소한 즐거움은 그냥 지나치는것이 아닌지..사실은 소소한 감정들은 항상 곁에 있는 것인데요.독방에 갖혀있으며,저는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얻어갈것 같습니다.갖혀있지만 오히려 속세에서 해방된 경험이 었고,내려놓았지만 많은걸 얻어가게된 조금은 역설적인 체험이었습니다.해가 뜨기전, 짙은 안개가 일렁인 오늘아침 풍 경은 잊지못할것 같습니다. 정말 잘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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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독방감옥에 걸맞게 비좁지만 창밖의 잔디운동장과 행복공장과 앞산의 경치에 다 맛있는 식사까지 배달돼 고급호텔 이나 리조트에서 하루 쉬고간듯합니다.또 <휴휴 내안의 감옥에서 나오기>에 제시된대로 지나온 삶을 다시한번 정리하 고 ,소명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낮잠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나서 명상을 통해 마음을 쉬는 시간도 가졌습 니다.행복공장의 이사장님 원장님,스텝들,봉사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느껴졌습니다.하나 소견을 드리자면 ,이곳은 감옥 성찰 프로그램이고 오는 이들도 이런 다짐과 계획으로 오는 만큼 에너지를 한지점에 모으면 어떨까 싶습니다.산책이나 108배, 쉬는 시간 ,식사시간을 없애고,오직 성찰만해도 너무짧은 시간입니다.식사는 고구마나 옥수수,선식을 제공해 먹 고싶을때 먹고 성찰에 집중하도록 하면 좋을듯 합니다.식사는 다끝난뒤에 하고요.다만 현대인은 자기내면을 보는법을 모르기에 워크북을 좀더 세밀화 해서 이곳에선 워크북에따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하면 될것 같습니다.잠도권치말고 , 최소화하고 1박2일은 '삶 돌아보기'에 집중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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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에서 작지만 큰쉼표였다. 빼곡한 스케쥴표에서 이번 릴레이 성찰도 그 스케쥴중 하나였지만, 실제로 보낸 시간은 쉼표였습니다. 정말 몸과 마음이 잘 쉬었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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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하게 이어지던 일상에서 잠시 쉼을 청해 작은방에 나를 가둔다.앉으나서나 불편한 요즘의 내몸을 작은 요위에 올려 놓으면 내몸은 쇳덩이처럼 무겁고,바닥은 자석처럼 더욱 날 당긴다. 몇달째 미루던 많은 일들에대해 생각하고,써내려보 려한 의도와는 달리 몇달째 미루던 잠을 푹잔다. 이곳에서도 하려했던 것들은 하지 못했다.망상들은 내머리를 채우고 그 것들이 빠져나간 뒤에는 피곤함만이 남아 나를 재운다. 낮이 저녁이 되고 밤이 아침이 될 때까지 쉬고 또 쉬었다.새소리 풀벌레 소리,창밖의 흙,돌,나무하늘이 자연스럽게 나를 편안하게 만들고 그 속에서 나의 20시간의 휴식은 조용히 마무 리된다.무언가를 시작할 힘을 얻었기를.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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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나 참선을 통해 무념무상에 들기를 원하지만,마음을 비우기를 청하지만 쉬운일은 참으로 아닌듯하다. 감옥밖 세 상과 업무에 대한 고민이 여전히 마음을 붙잡고, 걱정이 고리에 꼬리를 물어 번뇌가 되는것을 피할 수 없음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와중에도 정리되것이 있다면 2가지 .먼저 내가 여기에서 고민한다고 세상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다소의 깨달 음이라 하더라도 이를통해 내가 세상과 문제를 보는 눈이 달라지면, 출소후의 세상은 달라질 것이다. 두번째,밤새 자욱 했던 안개가 가려 커다란 앞산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아침이 되어 안개가 서서히 걷히니 그자리에 굳건히 자리잡은 앞 산의 용태에 변함이 없다. 가려진 것들로 인해, 번민과 욕심으로 인해 본질과 본심을 보지 못하고, 찾지 못할뿐이다. 白雲斷處有靑山, 흰구름 걷히면 청산이라 했으니 세상도처에서 어서 안개와 구름이 걷히고 청산이 도래하기를 기원해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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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약식으로 체험했을때와 정식으로 24시간을 체험한 후 마음가짐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무엇보다 항상 머리에 가 득차 있었던 생각들이 하나하나 정리되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텅빈머리와 제가 해야할것들에 대하여 정리하고 돌아갑니 다. 20여시간 남짓한 시간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잠만잤던 소중한 시간,누군가의 눈치를 보지않 고 나스스로 가둬서 만든 이 자유의 시간,영원히 잊지 못할것입니다.아마 매년마다 오지않을까 생각합니다.늘 모든것은 쌓이고 쌓이니까요.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행복공장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드립니다.제가 기부하려고 모아둔 작은 금 액이 있는데 아마 이곳에 기부를 하게 될것 같습니다.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이 소중한기회가 돌아가길 바랍니다.제 자 신에게 주려했던 책한권에 대한 목차도 다 작성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식사도 소식을 하면서 장과 몸전체도 더욱 가벼워졌고 무엇보다 음식투정을 했던 제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졌습니다.원래는 울려고 왔는데 독방에 들어오자마자 밀려오는 참된 평화로움 덕분에 울기보다는 평안을 찾고 돌아갑니다.이제 더욱 강해지렵니다.책임감있게 더욱 강해지고 제게 주어진 시간들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것입니다.매일매일의 삶에서 힘들때마다 이곳에서 느낀 평화로움을 기억하며 잘 이겨낼것입니다.대표님 내외 두분모두 건강하시고 이 프로그램이 계속되어서 삶의 고단함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욱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참고로 차가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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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행복을 가로박는것이 무엇인지 알아차립니다.' '나를 가두고있는 내안의 감옥에서 나옵니다.' 24시간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방향을 정하는데 이 두 문구를 나누어주신 '휴휴'책자에서 발견했습니다. 행복을 만드 는것이 대단한것이 아니고 , 어찌보면 손가락하나 까딱하는 일로도 행복은 시작될 수있구나 생각햇습니다.밥을 먹고,차 를 마시고,산책을 하고 ,웃으며 대화하는 모든 평범한 일상들에 대해 소중함을 느끼고 갑니다.마음의 감옥에 스스로를 가두어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하며 오랜시간을 낭비하는구나..생각했습니다.창밖의 풍경을 바라보는것이 답답 하지않은, 고요한 행복의 시간이였습니다. 갇혀있다기 보다, 푸근하게 기댄 듯, 24시간을 알차게 보내고갑니다.가끔 허 기를 채워주는 차맛도 알게되고, 물건이 적고 정보가 적을수록 음미할수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는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더, '창의적으로' 시간과 공간을 사용해보라는 말씀에 웃었지만 정말 그렇게 되는것을 보며 신기하기도 했습니 다.무엇을 하거나 하지 않거나 , 단순한 마음으로 깊이 바라보는 경험을 , 이 곳을 나가서도 일상에서 경험해 보고 싶습니 다.따뜻하고 편안한 감옥 분위기 너무 좋고 준비해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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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의 식사와 나 시간의 흐름을 짐작할수 있는것이 아무것도 없는 독방에서 서산에 해가 넘어가는것을 지켜보았다.저녁시간이 지난것 같 은데 저녁이 오질 않는다. 자꾸만 점심을 먹은 식당쪽을 바라본다.내안의 감옥에는 관심이 없고 먹는데에만 정신이 달려 가고있다.마침내 배식구에 고구마와 같이 먹을것이 들어온다.이렇게 맛있을수가..조금씩 아껴 먹다보니 다먹었다.감사 하다는 생각이 밀려온다.음식을 만들어주신 분께도 감사하고 이 작은 고구마 하나에도 감사할수있는 마음을 허락받은것 을 감사한다. 아침,땅콩죽과 숙주나물 오이 그리고 노각처럼 보이는 나물, 방울토마토 5개,사과2쪽.살면서 이제까지 어 떤 식사보다 여유있고 맛있는 식사를 했다.먹을때는 먹으라는 어떤 스님의 말처럼 한입떠먹고 혀와 이와 마음을 지켜보 면서 천천히천천히 먹어보았다.들기름의 고소한맛과 땅콩의 맛, 참기름의 맛,오이의 씹히는맛,풍부한맛이 입에 가득하 게 차오른다.방울토마토의 터지는 맛, 껍질의 맛,사과의 단맛,혀의 움직임,어금니의 움직임,마음의 비워짐,감사한 마음, 풍요로운 식사,충만한 식사.먹는다는것은 다른생명을 내몸안으로 모시는 행위라고 한다.살아 있다는것은 다른 생명을 희생시키는 것임을 안다.나를 위하여 내가 존재하기 위하여 희생된것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어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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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tv없이 답답하고 못견딜줄 알았는데 전혀 답답하지 않았고 , 오히려 더 편했다. 고마운 주변사람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살아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고, 지친 일상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유익한 시간이었던것 같다. 처음 108배를 하게되었다. 모든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땀은 나고있었지만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마음이 힘들 고 지칠때마다 집에서 종종 108배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서 느꼈던 이마음을 잊지않고 앞으로 남은 인생을 후회없이 잘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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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죽이 맛있었다.음..호흡명상후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아 쓸게없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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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전에는 독방에서 많은 생각과 계획을 할 다짐을 하고 왔는데, 이번 1박2일에는 다른것은 못하고 잘 쉬었다갑니다. 저녁으로 나온 쉐이크와 고구마를 먹고 너무 배가불러서 2시간 정도 힘들었습니다.평소에도 더많이 먹고 바로 누워서 뒹굴뒹굴하는 편인데 집이나 밖에서는 항상 식사를 하고 폰을 보거나 다른것을 하다보니 그렇게 힘든지 몰랐는데 여기 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배가 힘들어진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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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내가 어떤지 보았다.자면서도 자고있는 시간과 그런 나자신을 불안해 하는 모습을보고 명상하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속에서 걱정하고 생각하는 모습.휴대폰을 생각하면서 그것을 붙잡고 생활하던 모습.떠오르는 일들이 있으면 바로 메시지를 보내려고 하는 모습.뭔가 생각해야하나, 뭔가 작업을 해야하나, 뭘 적어야하나 하는 모습. 이렇게 이런저런 내 모습을 계속 보았다. 블라인드를 치지않은 창문에 아침하늘이 흐르고, 흐른 하늘의 두께만큼 극성스럽게 울어대는 가을 풀벌레 소리들이 좋았다. 밝은 태양빛보다 흐리고 어두운 하늘이 참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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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들었던 대로 ,불을 켜지않고 낮에서 밤으로 바귀는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 긴 맛있는식사와 편안한 잠자리에서 잘 쉬고나니 충전된 느낌이 듭니다. 처음엔 시간이 안가는것 같아 뭐해야하나 고민 했는데 ,앞으로의 계획도 적어보고 편지도 쓰고 하니 시간이 훌쩍가네요. 이제 곧 퇴소라 생각하니 독방에 머무르는 시간 이 조금더 길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잘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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