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캠프 [참가후기] 고립은둔청년 숲속 인생 캠프(2022.10.01-10.04)
- happ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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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이번 캠프에 와서 프로그램을 하며 몰입했고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기분이어서 좋았습니다.
▪ 유**
힘들었던 내 삶이
길들지 않은 멋진 삶이었다는 생각이 들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 정*
여기를 또 올 거라고 생각을 안했지만, 막상 또 오니 느끼는 점도 많고
생각들도 정리되고 좋은 점이 많은 캠프인 거 같다
▪ 김**
저는 여기 올 때마다 너무 좋아요!
항상 이런 곳이 있었으면 좋겠고 더 많은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체험해봤으면 좋겠어요.
삶을 살며 지치고 힘들었던 걸 늘 힐링 받고 가요.
어디 가서 못 하는 이야기들도 다 표현할 수 있고, 돌아가면 제가 한층 단단해져 있는 걸 느낍니다.
이번에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 이**
행복공장 캠프에는 두 번의 연극캠프 이후 세 번째 참여인데 그 전의 나와 지금의 나를 보면 너무나 놀랍다.
이곳에서 만난 사람들이 놀랍고 사랑스럽고 고맙고 위로가 된다.
▪ 이**
너무 행복했어요. 특히 마지막 날에는 모든 것들이 정리되면서 저한테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솔직하게 배려 넘치는 대화들을 한 것도 처음이었어요. 저는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어요.
그리고… 용기 낸 사람들로부터 저도 용기를 받았고 앞으로도 내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고 의미 있게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그렇게 살 자신도 생겼어요.
연극에 더 깊이 빠져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아직은 감정이 넘치지만… 연극으로 마음을 전달하고 전달받는 경험이 저에게 너무나 큰 행복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 끝이라니….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강**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박**
괜찮았습니다. 편히 쉬다 가요.
▪ 윤**
너무 심히 알찬 프로그램과
훌륭한 대표님, 스태프님, 그리고 참여자분들
특강 강사님, 음식 준비해주신 이모님들, 강아지들까지
3박 4일이 이렇게 순식간에 지나갈 줄 몰랐습니다♡
아마 전무후무한 은둔 청년 캠프로 남을 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많으셨고 감사합니다.
▪ 최*
좋았습니다.
▪ 이**
사실 저는 이렇게 프로그램이 바쁜지 모르고 수도 체험 같은 건 줄 알고 왔습니다.
당황했었는데 함께 시간을 보내고 혼자만의 방으로 돌아가니 고독이 더 깊게 느껴져서 더 좋았습니다.
함께 있는 시간이 없다면 혼자 있는 시간은 그냥 일상일 뿐이고
마음을 흔들지 않으면 안에 무엇이 있는지 아무리 오래 들여다봐도 알 수가 없겠죠.
정말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송**
프로그램은 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장소에서 관계를 연습하고 자기를 성찰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송**
이곳에서 해 묵은 감정들을 털어내고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이에 따라 내 앞날이 단단해질 것을 확신합니다.
많은 사람의 내면을 보고, 생각하게 하고, 이로 인해 상대를 통해 저 자신을 보았습니다.
누군가의 눈물이 나를 감동 시키고 누군가가 나를 의지함에, 나를 동경함에, 자신의 효능감을 느끼게 하고 자신을 채웠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알게 되었고 이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은둔 외톨이는 너무나 따듯한 사람임을 너무 잘 살고 싶었기에 세상을 등졌음을 누군가에게 모진 말을 하지 못해,
모질고 거친 말에 대항하지 못하는 사람이 많음을 알았습니다.
이곳에서 쉼을 알고, 따듯한 사람을 알고,
무엇보다 내가 대단한 사람임을
단언컨대 사랑받고 사랑하고
즐겁게 웃으며 살아갈 존재임을
자각하고 갑니다.
여러분께 감사하고
저 자신에게 감사합니다.
좋은 인생 되기를 모두에게 기원합니다.
웃어요~ 여러분!
▪ 황**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도 또 올게요!
▪ 정**
지금까지 캠프를 네 번 참여했는데 가장 만족스러웠던 캠프였습니다.
지난 세 번의 캠프와 다르게 두 단체에서 20명 정도가 참가했는데 다양한 은둔 청년들을 만나고 싶었던 저에게 아주 적절한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이는 캠프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다만 개인 시간이나 참가자들이 스스로 친목을 다질 시간이 다음부턴 충분히 주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
처음에는 연극치료가 무엇인지 잘 몰랐고 이게 무엇인지 의문이었는데,
연극을 따라가다 보니까 저의 숨겨진 감정을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게워냈다는 게 더 옳은 표현일까요.
물론 마주보기 어려운 감정을 자꾸 마주 봐야 하고, 마주보기 어려워서 바깥으로 나갈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할 수 있는 역할에 참여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 김**
마냥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마음속으로는 은둔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2년간 누군가에게 이렇게 저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출 할 수 있는 기회를
겪어봤단 거에서 저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은 거 같아요.
우리 조의 공연 발표 처음은 왜 살지? 라는 질문에 대해서
저는 죽기 위해 살고 있다 사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했는데 이 캠프로 살아갈 목적을 찾은 거 같아요.
세상에는 혐오와 편견이 가득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여기 오신 모두, 강사분들 너무나 서로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분들이여서 내가 살아갈 이유를 찾은 거 같아요 .
나는 이런 분들과 만나기 위해 살아가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하며 인생의 첫 질문에 대한 대답을 다시 한번 발표하고 싶어요.
나는 혼자가 아니고 세상은 마냥 잔혹하지도 않으며
아름다운 동화 속에 존재하는 사람들을 만난거 같아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이 공간 사람 모든 것들을 사랑합니다.
▪ 안**
항상 올 때마다 느끼지만, "나" 개인의 인생에서 볼 때 정답에는 많이 다가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많이 나아진 저를 사회에서 많이 표현하고 싶고,
밝은 모습으로 여러분들한테 다가가고 싶습니다. 저는 더 나아질 거예요~
▪ 서**
행복공장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관계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첫 번째 나 자신과의 관계, 두 번째 타인과의 관계 저는 나 자신과의 관계에 집중했습니다.
이 캠프가 저한테 말해주는 스토리는 나 자신을 사랑하라 였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 아름다운 존재이고 당신이 느끼는 감정은 사람이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감정이니 너무 두려워하지말아라.
연극이 처음이어서 많이 낯설고 두려웠지만 내가 만든 연극을 보고 관객들이 호응해주면 서로 기분도 좋고...
나의 감정을 연극에 표현하면 내 마음도 속이 시원해지고 여러모로 행복한 과정이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함께해주신 행복공장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주최해주신 서울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표시를 전합니다.
▪ 권**
오기 전 큰 걱정과는 달리 편안한 분위기였고
진행자분들 모두 너무나 친절하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식사 또한 양질의 맛과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소음과 군중이 넘치는 도심 속을 떠나 자연 속에서
이렇게 편안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보람도 컸습니다.
3박 4일이라는 시간이 오기 전에는 길게 느껴지고, 부담이었는데 막상 와보니
시간이 금세 지났고 더 길게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힘들게 고생해주신 진행자분들 스텝 여러분들 모두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성**
처음엔 지인의 권유로 반신반의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해봐야지 하고 조금 용기 내서 왔습니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연극을 하거나 처음 본 낯선 사람들과 놀이하는 순간에 갑자기 불안해지거나 어쩔 줄 모르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이 또한 조금 견뎌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는 마음으로 참고 견뎠더니 금방 괜찮아지기도 하고
즐거운 순간들도 많아서 좋은 추억을 가슴에 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