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하루 [스케치] 2019 독방 24시간 _ 5월의 이야기 (5.2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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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독방 24시간의 두 번째 만남은 5월에 시작 되었어요.
어느 한 참가자 분이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기 위해 좋은 마음을 담아 가져 온 저 싱그럽고 빨간 토마토처럼..
5월의 홍천에서는 또 어떤 싱그러운 만남이 있었을까요?
홍천수련원의 산책의 시작은 '해피 & 토리'와 함께!!
늘 모든 참가자들의 주목을 끄는 마스코트들!!
늘 걷던 산책길도 봄과 함께 여러 모습들을 보여주네요.
꽃도 있고, 모도 심고, 새파란 잎들도 나고..
5월의 푸르름을 마음 껏 보여주는 길이었어요.
산책을 끝내고 강당에 둘러 앉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이 곳에 처음 온 사람들과 여러 번 온 사람들이 섞여 있네요.
모두들 반가워요~!!!^^
독방 안에서 핸드폰 없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지?
워~워~ 걱정은 그만!
독방 에서의 시간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거 보다 훨씬 짧으니까요!^
(108배 하기도, 호흡명상을 하기에도 부족할 수 있답니다)
세계로 뻗어가는 독방 24시간!!
5월에도 france 2 채널에서 취재를 왔어요!!
참가자와 원장님의 인터뷰를 하고 있네요
맛있는 점심을 먹고 나면 이제 우리 모두는 내 안의 감옥을 만나기 위해
독방 안으로 들어갑니다.
참가자들이 독방 안에 있는 오후.
촬영을 온 프랑스 방송국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사진도 찰칵!
여유 있게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어요.
(좋은 촬영 부탁 해요~~)
해가 서산 넘어 뉘엿뉘엿 지고..
참가자들은 독방 안에 있으면서 배식구로 들어오는 저녁을 먹게 됩니다.
마침, 참가자 분 중 한 분이 저녁 식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해 주셨네요. (힘!힘!)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자, 더 싱그러워진 홍천 수련원!
독방에서 하루를 보낸 참가자들의 표정이 너무 좋네요.^^
서로 처음 보는 사인데, 자연스레 강당에 모여 지난 밤의 각자의 영웅담(?)을 나누기 시작합니다.
(간식을 준비해 주신 팀장님 감사해요!!)
가석방 증명서를 받고, 단체 사진을 찍으면 5월의 독방 24시간은 이렇게 끝이 납니다.
과연, 참가자들은 독방 안에서 어떤 생각과 마음을 품고 지냈을까요?
어떤 하루를 보낼 수 있었을까요?
행복공장의 독방 24시간의 체험이 참가자들에게 어떤 시간들이었을지 매우 매우 궁금하지만,
개인적인 궁금함은 뒤로 넣어둔 채,
2019년 5월 25일~26일 홍천수련원을 다녀 간 모든 참가자들의 앞으로 계속 될 삶과 품고 있는 하나하나의 마음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좋은 날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