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프로그램 인천남구청과 함께한 '행복한 소통'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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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9 ~ 11일, 인천남구청과 함께한 2박 3일 행복한 소통
눈부신 햇살, 아침에 내린 서리로 기분좋은 쌀쌀한 날씨, 겨울을 기다리고 있는 홍천에서...
돗자리 깔고 앉고 누우니 들려오는 바람소리, 낙엽 떨어지는 바스락거리는 소리,
푸드득 거리는 새의 날개소리까지 처음에 들은 것 만 같은 소리들로 가득합니다.
웃자~ 쉬자~ 함께 놀자~ 지금 우리의 의무는 이것~^^
내안에서 나는 너무 많은 소리, 생각들...
이런게 있었나?
외부의 소리를 차단하고 나 홀로 조용히 앉으니 알게 되는 것들.
나와 남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줄수 있는 에니어그램
촉촉한 가을비가 내리는 밤에 모닥불을 피우니 분위기가 참 좋네요.
멋진 춤도 분위기를 올리는데 한 몫 했습니다. 멋지십니다~ 짝짝짝!!!
그리고 내안의 무겁게 자리한 것들을 버리는 시간까지.
친구들,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손잡아 주고 어깨동무해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다면,
우리는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2박 3일 함께 해 주신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그 따뜻하고 행복한 느낌, 잘 간직하고 계시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