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하루 '노지향의 유쾌한 감옥'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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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26일~30일
정기18차 '노지향의 유쾌한 감옥'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홍천수련원은 지난주와 비교되게, 더 푸르고 꽃도 활짝 피었습니다.
수련원 입구에 겹벚꽃 나무가 활짝 피었어요.
벚꽃나무와 개화시기가 차이가 나서, 벚꽃이 다 떨어진 아쉬움을 덜 수 있었답니다.
수련원 뒷산 산책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어요.
햇빛도 화창하고, 춥지도 덥지도 않은 날씨 때문에 기분이 더 좋았어요^^
어릴 적 이후로 오랜만에 하는 게임
술래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어느새 어릴때처럼 열심히 하게 되고, 깔깔깔 웃게 돼요.
보기만 해도 덩달아 웃음짓게 됩니다~!
나의 인생과 미래에 대해, 지도를 그리고 그 위에서 떠올리는 시간
심 봤다~~~!!
수련원 안에 산삼 세뿌리가 있다는 소식 은밀하게 전해드립니다.
5년산으로 추정되는 산삼뿌리를 이번에 처음으로 발견했어요....한 10년쯤 되면 다같이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노지향원장님과 사진작가이신 임종선선생님. 무엇을 보고 있는 걸까요?
수련동 앞에 탱자나무 한그루가 있습니다. 가시가 날카롭게 있고, 한 송이 꽃이 피어있네요.^^
꽃이나 나무는 역광으로 찍으면 자연물이 이쁘게 나온다는 임종선작가님의 말씀대로....어떻게 잘 찍어보려고 했지만 사진의 세계는 어렵고 어렵습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다섯명의 이쁜 참가자님^^
내 안에 버려야 할 상징적인 자연물도....역시나 이쁜 꽃과 풀로 가지고 왔어요. 기념으로 찰칵~
화로 앞에 앉은 남자 참가자님들!!^^
이렇게 화로에 가까이 앉으신 분들도 정말 처음입니다.
배드민턴 라켓을 가지고 오신 한 참가자님.
운동 기구를 최초로 가지고 오셨어요^^
집에 가기 직전, 이사장님과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시간을 가졌어요^^
강 스매싱이 오고가는 진지한 랠리였습니다.....ㅎㅎ
이번 프로그램도 잘 마쳤습니다.
2박3일의 짧은 수행기간이었지만 바로 오늘이, 여러분들이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가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수련동 각 방에서 참가자분들이 모습을 드러낸 컨셉 사진을 촬영하였어요.
사진 찍어주신 임종선작가님과 멋진 모델이 되어 주신 참가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쨔잔!! 임종선작가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분한분 미소가 정말 아름답고, 정말 프로모델 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홍천 농사 근황>
수련동 건물 뒤 밭에, 감자.고구마.옥수수. 고추. 가지. 상추 등등의 모종을 심었습니다.
감자 줄기가 흙을 뚫고 올라오고 있어요.
이렇게 심은 농산물들이 자라면, 음식 재료와 간식으로 직접 맛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 옥수수가 그렇게 맛이 좋았는데, 올해도 기대 많이 해 주 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