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하루 [참가후기] 성찰 프로그램 '내 안의 감옥' 2차
- happ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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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동의 파란색 대문을 나오는 순간, 진짜 내가 내 자신의 감옥에서 나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동안 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다는 것을 수련 중에 발견하고, 내 자신이 가엽고 안쓰러워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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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에 오면 100개의 일 중 한 개를 하려다가 나머지 99개 일을 못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걱정했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내 마음에서 해결해야 할 99개의 일이 정리되었고, 나가서는 한 개의 일만 잘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다시 태어난 것 같고, 이번 프로그램 참가가 내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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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에 매달려 내려가는 기분이 들면서, 나 자신을 집중적으로 볼 수 있었다. 기상 음악이 내가 그동안 들었던 어떤 음악보다 가슴에 와 닿아 눈물이 났다. 그 동안 심각하게 고민했던 일들에 대한 해답을 어느 정도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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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들과 떨어져 2박3일을 어떻게 보낼까 염려하며 들어왔었다. 그러나 일상에서 벗어나 갇힌 공간에서 오히려 더 많은 자유를 경험했고, 너무나 좋은 강의와 수련법을 배워 행복했다. 내 안의 감옥 프로그램이 많은 분들에게 필요하겠지만, 특히 가정에 갇혀 사는 주부들에게 많이 도움 될 것 같아 주위 친구들에게 강력 추천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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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걱정, 분노, 슬픔이 많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수련을 통해 이런 감정들을 떠나보내고 평화로움에 머무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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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상에서 못했던 생각도 깊이 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고, 1년에 한 두 번이라도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련을 통해 마음이 차분해 져서 좋았다. 가족과도 일상적인 얘기만 해 왔는데, 여기 오면 깊이 있는 생각을 할 수 있을것 같아서 기회가 있으면 가족과 함께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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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답을 찾기보다는, 한 번도 접하지 않은 수행이라는 것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내게 의미 있게 느껴졌다. 수련을 하는 동안 스파크가 터지는 희열감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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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수련원에 와서 보니 산속에 있어서 좋았다. 이 곳에 2박3일이나 한 두 달 더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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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있었던 일보다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많기 때문에 되돌아볼수 있는 이 시간이 소중하였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좋은 미래를 겪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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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수련이니 성찰이니 하는 것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고 지냈는데, 막상 수련을 해보니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함께 수련한 분들 덕분에 힘을 더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다른 참가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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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을 통해 마음이 편해지면서 다시 출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아주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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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 수행은, 새로운 사람과 만나서 자기를소개하고, 인사해야 하고, 억지로 생각하며 접근하고 얘기하는 그런 형식 없이, 눈빛 인사만으로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좋았다. 형식에서 자유로움을 주는 묵언 수행은, 나에게 잘 맞는 수련법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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