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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4~5시간 자는데 정말 잘 잤다. 들어오기 전날까지 극심한 스트레스 받고 왔다. 와서 핸드폰 반납하기 전까지 바빴는데 핸드폰을 반납하니 그때부터 마음이 너무 편했다. 힐링이 다른 게 아니구나. 전자기기만 따로 분리시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좋았다. 잘 지내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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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잘 받았습니다. 돌아가면, 쓸데없는 욕심, 걱정, 불안 따위들 버리고, 좀 더 담백하게 살아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모든 것에 만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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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쉬다 간다. 원래는 잠 잘 못 잔다. 딱히 뭘 하는 것도 아닌데 잘 못 잔다. 숙면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잘 잤다. 일부러 핸드폰 안 꼈는데 6시까지 안 켜려고 한다. 지금 편한데 이 마음을 6시까지 가지고 있고 싶다. 집에 가서도 핸드폰을 좀 멀리해봐야겠다. 오늘 108배 성공했는데 자신감도 생긴 것 같고 행동을 과하게 하는 면도 있었는데 좀 떨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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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와서도 어제 새벽 1:30까지 인수인계로 메일 보내서 설명했지만 그 친구가 잘 처리했을까? 생각이 들었다. 지금 감옥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마음을 내려놓자 해서 딱 내려놓다. 최근에 12시전에 자본적이 없다. 산에서 누워 하늘을 보니 어릴 적 추억이 떠올랐다. 아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좋았다. 부모님을 기다리며 혼자 방에 외롭게 있었던 기억이 어릴 때 안 좋은 추억으로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엔 내가 혼자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이 좋은 순간이었다. 자주가 아니어도 정서적 마음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오래 간만에 햇살의 따뜻함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고 정말 잘 쉬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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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많이 했다. 왜 우리 부서에 3번 모든 게 이해가 되었다. 마치 온 우주의 삼라만상을 다 깨우친 것 같았다. 그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 보이는 것 같다. 깨달음 까지는 아니지만 그전보다 한 스텝 나간 것 같다. 그동안 나를 찾는 과정에서 내가 잘못했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그게 아니라 과정이구나! 그 사람도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 라는 이해의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용서는 안 된다. 근데 왜 용서가 안 되는지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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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바쁘고 눈앞의 것을 쫓아 뛰다가 넘어졌는데도 쉬면서 기운 차리고 일어서지 않고, 다시 뛰어야 하는 일상에서 지난 3일은 들판에 누워 바람을 느끼고, 별을 보고, 나만 보면 웃어주고 행복해 하는 사람들이 떠오르고 미안하고 감사한 3일이었습니다. 내용이나 시설, 음식, 스태프 분들 모두 완벽하여 제가 왈가왈부할 것이 없습니다. 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마케팅? 홍보? 정도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것도 시간이 해결해 줄 것 같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이 바람처럼 가슴으로 뚫고 들어와 파고 들어오는 듯한 시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일과 재미를 조화롭게 잘 만들어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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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 동안 잘 지내다 갑니다. 직장생활한지 어느덧 13년차가 되었고, 몇 개월 전부터 여유없이 지내고 있는 제 삶에 회의가 느껴져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찰나 때마침 행복공장-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네요. 나만의 시간을 갖으며 그동안 나에게 소중했던 것과 소중한 사람들에 대해 다시한번 되새겨보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네요. 7유형이었던 제 자신이 일을 하면 할수록 3유형처럼 변해가서 너무 버거웠거든요. 직장 내 부서에서 맏이 역할을 맡게 되며, 내가 중심을 잡아야한다는 일념으로 후배들에게 쓴 소리도 하고 쓴 소리를 하고 나면 후회가 밀려오고... 2박 3일 동안의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제 자신이 하루아침에 변할 수는 없지만, 여기서의 소중한 기억... 힘들 때 마다 되새겨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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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캠프라 참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늘 마음만으로 좀 쉬어야지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제가 이곳에 와 있네요. 3일 동안 핸드폰 없이 생활하는 것이 가능할까 했는데 이곳은 그것을 또 가능하게 하네요. 참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직까지 제안의 감옥에서 온전히 탈출한 것은 아니지만 저와 가족, 동료, 회사를 좀 더 깊게 생각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3일 동안의 시간 감사합니다.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이곳에서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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