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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 [참가후기] 부천시청 '힐링&성찰'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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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평 3일 생활하면서 육체적으로 갇혀 있는 감옥보다 마음의 감옥이 더 힘들다는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것을 놓아버리고 "내 자신을 사랑해야지"하는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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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 배우자와 종교, 자녀의 교육관이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에니어그램 통해 틀린게 아니라 다르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08배를 처음 해봤는데 종교적 입장에서 다른 종교에 대한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시간이었고, 내 몸에 집중하면서 마음과 세상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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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이 아니라 호텔이었습니다.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나름대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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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혼자있을 때의 즐거움을 찾았을때 행복해질수 있다”라고 붙여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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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도피하는 생각으로 절간으로 갈까 생각했었는데 "스님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싶었습니다. 명상하면서 오랜 시간 할 수 없어서 화도 나고 이것밖에 안되나 싶었으나, 안하던 108배를 한것이 소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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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자로 와서 의도치 않게 함께한 자리였는데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복잡함,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말 편안히 쉬고 간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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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도시의 시끄러운 소음과 디지털에 노출되어 있다가 여기 와서는 천천히 걸으며 새소리를 들어서 좋았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모든 사람을 잘 이해해줄수 있을줄 알았는데 결혼하니 가까이 있는 부인이 제일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이번시간을 통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알았습니다. 부인을 꼭 보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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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이 짧지 않나, 맛만보고 가는거 아닌가, 3박 4일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앞만보고 살았는데 옆, 뒤도 돌아봤어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108배, 명상의 시간도 자주해보지 않아 생소했지만 눈을 감고 복식호흡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면서 내가 잘못하고 잘했고 했던 것을 돌아보는게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돌아가서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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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견으로는 단기간 생활이지만 몸에 맞는 생활인 듯 싶습니다.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이런 시간을 선택 혹은 강제하지 않은 이상 가질 수 있겠습니까! 잘 쉬고 힐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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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친하던 것들과 떨어져서 어색함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나와 남에 대한 이해와 편견을 없애는 방법을 알수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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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감옥이라면 10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나름대로 많이 받아들이고 인정했고 배려한다고 했는데 이제 먼 사람보다 내 가까운 사람, 가족, 동료에게 배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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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통해서 나와 다른사람들과의 관계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답을 얻지 못하고 가서 무겁기도 합니다. 바라는 것은 고해성사 비슷한 것, 내 마음의 것을 털어놓고 갈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답을 얻지 못해 답답함이 있지만 홀가분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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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절하면서 느낀 것은 "다른 사람이랑 다르지만 몸을 잘 관리해야겠다" 라는 마음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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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살아온 과거, 현재, 미래의 나를 돌아보고 생각하기 위해 왔으나 번잡한 도시생활에 길들여져서 그런지 집중이 잘 안되고 제대로 된 명상을 할 수 없어 좀 안타까웠습니다. 다음에 다시 오고 싶은게 제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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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참 좋았습니다. 에니어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만큼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찾고 소중한 존재라는 자존감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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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비우는 시간을 통해 내 자신을 돌아보고 상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갈한 음식 또한 소중함을 느끼게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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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힘들게 살면서도 그것이 내안에 나를 가두어 두기 때문인줄도 모르고 살았는데 이번 기회에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 공간안에서 조용히 나를 바라보며 힘들었던 나, 고생했던 나, 눈물마를 날 없었던 나를 위로하며 놓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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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갑니다. 오늘 아침에 108배를 하면서 조그만한 공간에서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될까? 싶었습니다. 이 작은 공간안에서 충분히 생활할 수 있음을, 또 내가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산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를 짓는다면 이런 공간을 만들어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음식도 너무 맛있게 감사하게 잘 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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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명상, 에니어그램, 모두 나를 돌이켜 보는데 좋은 시간이 되었고 내주변 이들을 살피고 정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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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함께 나와 나의 주변에 대해 생각하고 알아볼 수 있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혼자만 너무 좋은 시간을 가져가는 것 같아 다음엔 남편을 보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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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 생활할 때는 스마트폰과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였는데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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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배식을 받을 때 내 몸이 감옥에 갇혀 있구나 알면서 이제껏 몸이 아니라 마음이 갇혀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마음에 있는 것들을 묻어두지 말고 끄집어내서 객관화시켜 버리는 작업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명상을 통해 이해와 용서라는 답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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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변해야겠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것은 단지 부모의 행복한 모습이라고 하셨던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돌아가 실천하겠습니다. 너무나 귀중한 시간이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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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이 정화되어 갑니다. 에니어그램, 명상을 통해 자신에 대해 조금 알았고 다른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좋은경험하고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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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315 2015.04.14. 23:50
108배 4일연속 꾸준히 하고 있어요 ^^
정신없이 살다가 우연히 찾아온 선물같아요
happitory 작성자 2015.04.15. 00:28
소식 알려주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선물같다는 말씀이 저희에게 선물로 다가 오네요.
이야기하면서 마음도 함께 나눌수 있다는 건 참 놀랍고 아름다운 일 같습니다.
자주 소식알려주셔요^^
아~ 그리고 108배 연속으로 하는건 보통 마음먹고는 안되던데... 멋집니다~~
글쓴이 2015.04.17. 20:35
집에 돌아와 남편과 아이에게 감옥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는 나아 같은 유형이었고 남편은 저와 아주 차이가 많은 유형이었습니다. 남편과 아직 많은 부분 공감하지 못하고 살았는데 서로 이해하는 좋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남편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항상 좋은 일 하시느라 수고 많으시며,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happitory 작성자 2015.04.20. 01:15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가족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지요^^
앞으로도 종종 사는 이야기 들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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