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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하루 유쾌한 감옥 참가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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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평 독방에서 나에게 집중했던 시간이 스스로에게도 치유가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 볼 수 있었던 이 시간이 앞으로도 많은 힘을 줄 것 같습니다. 풀 냄새, 새 소리, 밤에 봤던 많은 별도 잊지 못 할 것 같고 음식 또한 너무 맛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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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답고 따사로워 몸과 마음이 모두 소독되는 기분입니다. 바라고 바라던 나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만끽하고 갑니다. 내 성격으로 인해 상처 받았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그들이 행복하고 나처럼 평화를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천식 약을 가지고 오지 않아 걱정했는데 공기가 맑아서 그런지 있는 동안 한 번도 천식 증세를 느끼지 않아 감사했습니다. 자연을 닮아 맑은 사람, 노지향 선생님을 비롯한 스텝 분들,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신 요리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것을 비우고 내려놓고 갑니다. 상처 받은 영혼들의 치유를 위해 행복공장에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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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을 통해 혼자서 행복하게 사는 법도 배우고 자기 문제로 인하여 자유롭지 못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지내는 동안 마음이 가라앉고 고요해져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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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오게 된 만큼 2박3일을 어떻게 버티나 했는데 혼자서 지내다 보니 더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고 2박3일이 이렇게 짧은 시간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제 안에 있던 무거운 마음을 버리고 앞으로 다가 올 시간에 대하여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함에 있어서 이곳에서 보고 듣고 느낀 많은 것들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이 잘 홍보가 되어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 프로그램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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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오는 것을 감옥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면서 ‘내가 왜 여기에 가야하나?’ 하고 낙담을 했습니다. 그래서 발길이 잘 안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와서 생활해 보니 한 번 쯤은 일상생활을 접어두고 여기에 올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집사람과 아이들 손을 잡고 다시 한 번 오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절 명상을 체계적으로 배워서 좋고 절 명상을 해보니 허리가 좋아져서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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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의 바위가 있었다면 덜어내던 와중에 여기에 오게 되어 더욱더 빠른 속도로 덜어낼 수 있어서 고맙고 좋은 시간이었다. 2박3일 동안의 교육이 삶으로 연결되지 못한다면 여행처럼 쉬는 듯 다를 바 없을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명상을 하면서 스스로 잡념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로인제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일상생활에 하루 한 번 명상을 하면서 집중력을 기르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좋은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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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수려한 산의 나무, 새소리, 물소리, 새싹이 돋아나는 싱그러운 숨소리로 나를 황홀하도록 해준 ‘행복공장’ 수련원 방문은 영광 그 자체였습니다. 내 안의 감옥은 짧은 시간이지만 나, 그리고 성스러운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하여 뼈 속 깊은 아픔, 슬픔, 용서, 배려, 사랑이라는 깨달음을 크게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행복공장 수련원이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멘토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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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글거리는 거(?) 포함 다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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