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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소식 [소년원학교]자랑스러웠던 순간과 후회했던 순간..

꾸미기_6.정도윤-자랑스러웠던 순간과 후회했던 순간(시).JPG

 

 

 

2014826일 한 달여 만에 소년원을 방문하였습니다.

못 본 한 달 사이에 이송간 친구가 있어 마음이 안 좋기도하고

그 사이에 퇴원한 친구가 있어  다행이기도 하였습니다.

 

 

 

꾸미기_DSCF3544.JPG

 

 

짜잔~!!  허혜경선생님이 함께 해 주셨어요^0^/

아이들 만나러 갈 생각에 설레임 가~!

 

 

오늘은 자랑스러웠던 순간 열 가지

후회했던 순간 열 가지를 적어보았어요.

 아이들 뿐 만이 아니라 저 또한 그랬지만

자랑스러웠던 순간보다는 후회했던 순간을 떠올리고 작성하는게 더 빠르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러했는지자랑스러웠던 순간을 작성할 때에는

연신 연필꼭지를 물어대기도하고.. 턱을 괴고 생각에 잠기기도하고..

펜은 잡았지만 멈추어져있는 시간이 길었답니다.

그렇게 숙연한 시간을 보내고 난 뒤,

그 순간들을 토대로 글짓기를 해 보았어요.

 

 

 

꾸미기_6.정도윤-자랑스러웠던 순간과 후회했던 순간(도윤+동욱+대원).JPG

 

 

 

위의 시는 제일 잘한 팀의 합동시랍니다.

       어때요?   ^_______________^

 

 

 

꾸미기_DSCF3542.JPG

 

 

 

글짓기를 제일 잘 한 친구에게 선물로 곰돌이빵을 주었어요^^*

상품이었지만 서로 먹겠다고 하자

상품을 받은 친구는 혼자먹지않고 나누어주더라구요

그 모습이 얼마나 기특하던지

우리친구들이 하루빨리 이곳을 떠나 집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자유롭게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한 하루였답니다.

오늘로 부터 삼일 뒤면 세 명의 아이들이 퇴원을 합니다.

부디 어디에서든지 건강하고 자유롭길!

 바라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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