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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소식 [평택 영상작업 4] 오늘은 무엇을 했을까요? (+ 자서전 놀이)

안녕하세요. 행복공장의 조금 모자라지만 알고보면 착한 친구 홍반장입니다.

 

홍반장은 행복공장 친구들과 어제 평택에 다녀왔습니다.

 

자, 그럼 우리 할머니들의 소식도 들어보고, 저희가 뭐하고 놀았는지도 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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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의 일주일이 어땠는지 이야기하는 시간_!

둥글게 모여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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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이 할머니. 너무 오랜만에 오셨어요.

그동안 제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요ㅠ

여전히 너무 곱고,  최강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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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과 차이가 있다면 뭐 이정도?

할머니들의 이야기 하나하나를 남겨두려고 수많은 카메라맨들이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

 

 

그럼 우리의 카메라 맨들을 살펴볼까요?

IMG_0013.JPG IMG_9946.JPG IMG_9949.JPG IMG_9957.JPG 우리는 행복공장 "평택파"예요!

김동진 팀장.

예비 엄마 진희씨.

들풀 주영씨.

그리고 저 홍반장! (저기 등만 보이는 노란 잠바가 접니다ㅎㅎㅎ)

아니, 사진을 찍어주시는 김천사님이 없군요ㅠ

매일매일 사진만 찍으시기에 막상 앵글 속에는 없다는....김.천.사.

제가 다음주에 김천사님을 찍겠습니다!

 

 

IMG_9962.JPG IMG_9975.JPG 서로의 안부를 묻고, 인사를 했으니 움츠러든 몸을 풀어주는 시간!

다함께 스트레칭을 하고요~

 

 

오늘은 무엇을 했을까요? 바로바로 팝콘 자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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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된 조교?들의 시범이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 할머니들과 만나서 치유 연극 프로그램을 할 때, 팝콘 자서전을 했다고 합니다.

할머니들은 어린시절, 과거, 고향 이야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마 할머니들의 아픔과 상처가 많아서 그렇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과거 이야기(어린시절, 고향이야기)를 꺼내놓아야하는 팝콘 자서전을

처음에는 내켜하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할머니들이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지금은.....!!!!!!!!!!!!!!!!!!!!!

여기 저기에서 팝콘 튕겨지듯이 톡!톡!톡! 튀어나오셔서

 

'내가 어릴 때 우리 작은 오빠가 무서움을 아주 많이 탔어....'

'내가 아주 어릴 때 영주에서 안동으로 이사를 갔단 말이지...'

'우리 집 뒷 산에 밤나무가 있었는데...' 등등

 

스스럼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그럼 한번 할머니들과 우리들의 팝콘 자서전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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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이 고향 이야기, 과거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내서 말한다는 사실. 그 변화가 참 크게 다가온 하루였습니다.

 

부족한 제 표현력으로는 다 표현해낼 수 없는 그런 감정이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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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같이 이렇게 웃으면서 이야기 나누는 지금이 너무 좋아요.

 

 

 

다음주에도 평택에 다녀와서 우리 할머니들의 모습 남길께요.

저희 좀 재미있어보이지 않나요? 진짜 재미있는데..ㅎㅎㅎ

할머니들이 궁금하고, 팝콘 자서전이 궁금하고, 우리의 재미난 놀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행복공장으로 연락주세요.

홍반장이 친절히 평택으로 모시겠습니다!

 

그럼 이만 홍반장이었습니다.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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