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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소식 [영상작업 18] 대장게임 + '변방연극제' 대비 연극연습 두번째 시간

 

행복공장 가족 여러분, 기분 좋은 5월의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 전날인 5월 16일 평택에서 할머니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5월 둘째주는 평택 센터에 행사가 있어서,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못했습니다.

2주만에 만난 할머니들과 반갑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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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묻고 서로 이야기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 후에

"대장 찾기 놀이"라는 새로운 게임을 했습니다.

 

술래 1명과 대장 1명을 정해서, 대장이 하는 행동을 나머지 사람들이 따라하고, 술래가 대장을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행동을 따라하는 사람들이 대장이 술래에게 발각되지 않도록 주의해서 대장의 행동을 따라하고

다양한 소리를 내면서 교란을 시켜야합니다.

 

처음 해보는 게임인데도 할머니들은 술래를 교란시키며 아주 멋지게 대장을 지켜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행복공장의 재능기부자이자 평택파 멤버 들풀과 홍반장이 술래를 했는데

들풀은 대장을 한번도 못 찾아내고, 저는 딱 1번 대장을 우연히 찾아냈습니다.

 

일괄편집_IMG_9962.JPG 일괄편집_IMG_9966.JPG 일괄편집_IMG_9989.JPG

 

게임을 마치고, 7월 변방연극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우리 할머니들의 연극 '숙자 이야기' 연습을 진행했습니다.

커다란 틀에 흐름만 있지, 대본도 대사도 정해진게 업는 할머니들의 연극은

그 덕분에 할머니들의 더욱 자연스러운 연기와 대사를 가능하도록하며

매번 연습과 공연때마다 조금씩 다른 무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번 변방연극제 공연에서는 흑인 혼혈아로 태어나 놀림 받는 숙자 1의 아들 토니에게 새로운 상황을 던져주었습니다.

 

매일매일 심하게 놀림받는 토니가 열심히 씻고 돌로 문질러 살이 까지면, 자신의 까만 피부가 하얗게 변할까하고..

수돗가에서 열심히 팔을 닦는 장면을 추가했습니다.

이 상황 역시 당시에 할머니들이 실제로 보고,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된 장면입니다.

 

갑자기 생겨나 장면에도 할머니들은 당황해하지않고, 멋진 연기와 대사를 선보여

보는 사람들을 놀라게하고, 슬프게도 했습니다.

 

평택의 할머니들은 매주 열심히 차근차근 연극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매주 진행되는 연극 연습 이야기를 빠짐없이 전달하겠습니다.

 

* 연극 연습할 때는 비디오로 촬영을 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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