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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에니어그램 워크샵을 통해서

왼쪽 여성보다 좁은 어깨임을 깨닫고 운동을 해야 겠다고 다짐한 가운데 남자 분이 허잔디 님입니다.

7번의 시선으로 바로 본 또 다른 성찰~^^

 

 

 

참가자  허잔디님의 소감문입니다.

 

‎1.
에니어그램 좋다.
보통 사람들의 욕망은 성장하면서 이런 저런 일들로 억압되어
왜곡되고 비뚤어져 정말 내 자아가 원하는게 어떤 것인지 알기 힘들게 된다.
현재 나의 괴로움은 내가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욕망이 무엇인지 알아야
... 그 실마리를 풀어 나갈 수 있다.
그 매듭의 시작점을 찾는데 에니어그램이 도움이 된다.

2.
에니어그램도 2500년 전의 것이고 붓다도 예수도 2000년 전의 사람인 것을 보면,
사람들의 지혜는 넓어지고 다양해졌지만 그 깊이는 얕아진게 아닐까.
오히려 너무 많은 지식들이 삶에서 가장 필요한 지혜-어떻게 하면 행복해질까?-를
얻는데 방해가 된다는 생각이 든다.

3.
나는 4번 유형 '특별한 사람'.
4번에게 이삼십대에 찾아온다는 긴 우울의 시기,
몇년 또는 십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고 한다.
이 시기를 인내심을 가지고 넘기면 크게 나아갈수 있지만,
이 시기의 괴로움들을 회피하려고 하면, 더 꼬여간다고 한다.
그렇다면 기꺼이 마주하고 이겨내리.
인내심 있게, 고요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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