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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행복모금 뮤직토크 2024 꽃 지기 전에 볼까요?(2024.5.21)

 

 

2024. 5. 21. 화요일 저녁,

 

권용석 추모 2주기 & 행복모금 뮤직토크

2024 꽃 지기 전에 볼까요?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행복공장이 진행하고 있는 은둔청년 사업을 중심으로

청년들과 함께 행사를 꾸려보았는데요.

 

로비에서는 작년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할 수 있었던

청년커피차 '영차'의 음료와

후원회원님의 후원으로 맛있는 간식이 제공되었습니다!

 

 

 

 

 

행사의 시작되면서 익숙한 영상이 흘러나왔습니다.

바로 작년 5월에 진행된 첫 꽃 지기 전에 볼까요? 행사의 스케치 영상입니다.

故 권용석 이사장님을 추모하는 마음과

행복공장의 이야기가 잘 담겨있습니다.

 

 

 

 

올해에도 사회를 맡아주신 이재현 감사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년합창단의 첫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첫 번째 토크는

청년커피차 '영차' 참여 청년 3명과 함께 했습니다.

 

삶의 이유도, 의욕도 없던 청년들이

'영차' 영업을 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힘을 얻고, 살아갈 방법을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무섭지만은 않구나'를 느끼며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고,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배워가고 있었습니다.

 

 

 

 

두 번째 토크는

자립성장학교 움직이는 섬 참여 청년 3명과 함께 했습니다.

 

오랜 기간 은둔을 하면서 두려움이 컸던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응원해 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방 밖을 나가는 것,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기적처럼 느껴진다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의 토크 이후

청년합창단의 두 번째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그래요 나 기댈 곳이 필요해요

그대여 나의 기댈 곳이 돼줘요

항상 난 세상이 날 알아주길 바래

실은 나 세상이 날 안아주길 바래"

 

우리가 서로 서로의 기댈 곳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대여 힘이 돼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 길"

 

세 번째 공연까지 청년들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세 번째 토크는

오랜 시간 행복공장과 연을 맺고 있는 후원원자 세 분과 함께했습니다.

 

늘 그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행복공장이 있어주길 바라는 마음과

후원자 200명 추천을 달성하겠다는 다짐까지,

 

여러분이 있기에 행복한 동행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 토크를 마친 뒤,

심수일 이사장님의 인사 말씀이 있었습니다.

 

오늘 무대를 보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셨다며

진심 어린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은둔청년 자립성장 프로젝트

움직이는 섬 1기 수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10명의 청년들이 모두 6개월 과정을 끝마쳤습니다.

 

행복공장은 1기 청년들의 후속 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지원금 마련 해피빈 모금함을 개설하였습니다!

 

자립의 첫걸음을 시작하게 된 청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이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경품 추첨은

움직이는 섬 1기 청년들이 함께해 주었습니다!

 

이제, 행사의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마지막 무대는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곡이었습니다.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두 손을 맞잡고 웃으며 노래를 부르는 청년들과

호응하는 관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행복공장이 걸어가는 길을

언제나 함께 걸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도 잊지 않고 꽃 지기 전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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