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많은 감동을 주었던 연극"숙자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유난히 더웠던 여름
기지촌 쪽방에서 살아가시는 할머니들께는 우리의 여름보다 더 더웠던거 같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체력이 많이 약해지신 할머니들을 뵈면
안타깝고 빨리 체력을 회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그래서 이번 '숙자 이야기' 앵콜 공연이 더 마음이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할머니들 약을 드시고 치료도 받고 계셔서
몇번이나 더 '숙자 이야기'를 무대에서 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비가 온 뒤 많이 쌀쌀해진 날씨에 할머니들의 건강이 염려되기도 합니다.
지난 공연에서는 남들 앞에 서는 것이 마음 편치 않으셨는지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공연보다 많이 가벼워지신 할머니들의 모습에 저도 가벼워 집니다.
10월 25일(목요일) 평택 팽성교류센터에서 진행될 공연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할머니들께 힘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담당 : 김동진 교육팀장. 010-5058-6326
공연장 주소 : 경기 평택시 팽성읍 송화리 68-55 팽성국제교류센터 / 전화 031-692-4301
대중교통 : 평택역 하차 -> 버스 15-2, 20,21,22 탑승 -> 팽성국제교류센터 또는 현대아이파크 하차
※평택역으로 부터 약30분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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