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 프로그램 법무부 힐링&성찰 프로그램 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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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8일!
2017년의 첫 법무부 힐링&성찰 프로그램이 홍천수련원에서 있었습니다.
3월8일~10일 2박 3일의 힐링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23명이 참가하셨습니다.
[봄이 오는 시샘으로 눈님이 살짝 수련원에 내려왔습니다]
[전국에서 오신 법무부가족들이 자기소개와 기대하는 마음을 나누었습니다]
.
다함께 모여서 놀이를 통해서 어색함을 풀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서 마음껏 뛰어 놀았습니다
황지연신부님의 빛명상 강의 후 명상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3일동안 고요히 빛명상속에서 나 자신을 발견하길 기대해 봅니다~
명상이 힘들 수 있는 분들을 위해서 절을 통한 건강한 운동법을 함께 배워보고,
저녁시간에 자신으 인생을 돌아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서
동료를 이해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에는 워크북을 가지고 자기정리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해봤습니다.
봄바람은 우리를 수련원에만 두지 않았습니다.
봄이 오는 공작산으로 둘레길 산책을 나섰고,
열정적인 몇몇 분은 정상까지 등산도 하였습니다.
버들강아지가 피어 있는 계곡에서의 명상과 휴식은
겨울을 이기고 생동하는 봄의 기운으로
온 몸으로 맞을 수 있었습니다.
2박3일의 시간을 순식간에 지나가고
모두들 힐링과 휴식을 충분히 가질 수 있어서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처음보다는 두번째가 더 좋았다는 몇몇 참가자분들은 다음에도 또 와서
힐링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췄습니다.
짧고 아쉬운 시간을 뒤로하고 봄볕아래
다 함께 여유로움과 행복함을 가지자고
다짐하며 추억을 함께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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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홍천에서 받은 힐링에너지로
모두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올 해 들어 처음으로 '나 맞이하기' 시간이었습니다.
따스한가 싶더니 어느덧 펑펑 쏟아지는 눈을 바라보던 그 시간...내가 사는 이 곳이 현실이 맞을까? 잠시 생각에 잠겨보기도 했었어요.
홍천에서의 현실과 지금 여기(서울시)에서의 현실 사이에서 눈물나도록 애처로운 마음이 듭니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