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8.8-8.9 소감문 김** 201호 세상과 단절된 것처럼 편안함을 느꼈으며, 내면의 고백을 듣고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었...
● 좌복위에 오롯이 피어난 꽃. 너무 따뜻한 만물이 만들어 준 꽃이기에 매화가지 끝의 북풍한서의 맛을 보고 장미의 가시향도 삼...
● 매일 정성스러운 공양과 세심한 배려를 느끼며 (창문의 안전 줄, 두툼한 이불) 준비하신 분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뜰 앞의 잣나무. 이것을 풀고자 이곳에 들어왔다. 옳고 그름 시비 분별. 나에게 그것이 살아오는 힘이었다. 그것조차 내려놔야...
● 마침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바라던 형식의 장소를 찾아서 일상의 고도한 욕심에 몸과 마음이 무척이나 바빴는데 모든 것을 내...
● ‘독방’이라... 늘 자신에 갇혀 산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아무 생각 없이 지낼 수 있는 줄 알았다. 아니었다. 탁자에 자...
● 오롯이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때 미황사에서 ‘무문관’을 알았다. 보호 받으며 오롯이 혼자 있을 수 있...
● 어젯밤 문득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속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좋아하는 장면인데 학생들이 책상 위에 올라가서 늘 공부하...
●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내기란 어려웠었다.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마음을 정하니 한결 가뿐 했다. 그동안 하루 일정을 소화하는...
2019년 8월 금강스님의 무문관 참가자 소감문 ∎ 무* 맛있게 지은 공양을 고봉밥으로 가득 담아 주신 것을 먹고 몸이 살쪄서 나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