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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 프로그램 [참가후기] 인천남구청과 함께한 '행복한 소통'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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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내 성격이 어떤가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감을 못 잡았다. 에니어그램 하면서 내 성격이 이렇구나, 이런 성격이 주지만 저런 방향으로 가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이 이해가 되는 시간이었다. 미래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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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장으로 교육 오기 전에는 핸드폰을 뺏는다, 독방에서 죄수처럼 지내고 혼자 밥 먹는다, 관 체험을 한다는 등 뭔가 불편할 것 같은 애기를 들어서 걱정을 했는데 와보니 자유롭고 나만의 시간도 많고 조용하고 쾌적해서 좋았다. 뛰고 움직이는 걸 싫어했는데 한명에게 집중되지 않고 다 같이 즐기는 놀이를 해서 그런지 활동적인 놀이도 괜찮았다. 내년 상반기에 힐링 교육이 또 진행될 것 같은데, 주변 동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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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간단한 인사와 함께 교육내용 설명후 친화력을 갖기 위한 게임은 즐거움을 주었고 명상을 통한 호흡조절 내용이 유쾌했다. 둘째날 야외에서 딱딱한 분위기 개선을 위해서 게임과 시각장애인 고통 또는 어둠속에서도 상대방(반려, 동려등)을 믿고 행동을 할 경우 놀라운 경험과 결과 발생할수 있음을 가르쳐 주었고, 에니어그램 유형 교육 시간 나의 유형이 어떠한 유형인지와 나의 성격에 대한 앞으로 개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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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 속에 머물다 갈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와 자연과 더불어 지낼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미니멀리즘의 독방, 편안하게 잘 쉬고 갑니다. 배려와 수고를 아끼지 않은 원장님, 스텝 여러분 감사합니다. 음식이 맛도 좋고 속도 편하게 해줬습니다. 달콤하고 알싸한 공기도 감사하구요. 명상과 호흡법을 알 듯 말 듯 합니다. 일상으로 돌아가면 세파 속에서 자신의 영혼을 돌보는 시간, 스스로 가지는 자아와의 대화 시간이 참 필요하고 또 유용할 듯 합니다. 108배 절도 막상 다하고 나니 뿌듯하고 맑아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세상 살기 많이 힘들어지면 꼭 다시 찾고 싶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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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던 시기였는데 때마침 참가를 잘한 것 같습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시고 기회를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행복공장이 더욱 널리 알려져 나를 돌아보며 지낼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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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감옥이라는 단어 때문에 썩 내키지 않는 발걸음이었습니다만, 도착하여 이사장님을 비롯 원장님 스텝선생님들을 뵈니 조금은 마음이 놓였습니다. ’힐링 또는 치유, 전단계로 자연스런 스킨쉽을 통해 교육생들이 서로 친해지도록 지도해 주신 것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도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하였기에 에니어그램 관련 강의도 더욱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오랜 경험과 학습으로 교육생들의 마음속에 있던 ‘아픔, 혹은 그야말로 ’감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적절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혼자 그냥 몇 시간을 보내도 아무일도 없다는 것은 조금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처음 교육생들을 봤을 때 각부서에서 등 떠밀려서 타의에 의해 교육에 참여한 줄로 생각했는데 모두들 ‘버려야 할 것들이 있었고 탈출, 해방, 해야 하는 것들을 마음에 쌓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또한번 놀랐습니다. 어젯밤 모닥불에 각자의 ’버려야 할 것들을 온전히 모두 버리고 오늘 행복공장 문을 나서며 ‘내안의 감옥’라는 영원한 이별이 되기를 바랍니다. 행복공장 선생님들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마음을 재정비하고 이곳으로부터 힘을 얻어 세상에 당당히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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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 모두를 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맑은 공기, 가을 풍경... 잠시나마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눈 덮인 겨울날 다시 오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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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에 올라 돗자리를 깔고 누워 올려다 본 하늘에서 힐링이 시작되었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에 단풍잎들로... 낙엽이 한장 한장 바람을 타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풍경을 누워서 보니 색달랐습니다.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놓고 지낸 며칠이 저를 더 맑게 만든 것 같네요. 이 정신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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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비우고 편하고 즐겁게 쉬고 갑니다. 다만 책을 가지고 들어갔음 좋겠습니다. 세상 책이 싫었는데 독서의 갈증을 느낄 줄이야... 건강한 밥상도 너무 좋았고 맛나고 고맙습니다.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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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지쳐있던 저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공기도 너무 깨끗하고 제가 좋아하는 비까지 내려 기분이 더 좋았습니다. 그 동안 저에게 주어진 다양한 역할들을 잘 해내기 위해서 노력하다보니 정작 제 자신이 어떤지를 들여다 볼 여력이 없었는데 여기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저에게는 생소했던 ‘에니어그램’수업도 현재의 나를 이해할 수 있는 많은 단초들을 저에게 주었고, 앞으로 제가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준 유용한 수업이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에니어그램’ 수업을 좀 더 듣고 싶었습니다. 2박 3일 동안 모두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모두에게 유용한 시간이 되도록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고 싶어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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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진행 방식이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하는 것으로 부담이 적어서 좋았습니다. 억지로 해야하는 연극! 같은 종류라면 상당히 부담스러웠을 텐데 놀이같은 방식이어서 간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과한 식생활에 힘든 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곳은 자연식과 절제할 수 있는 식사를 할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간식메뉴도! 숙박이나 개인 위생적인 면에서 타인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독방이라 편했습니다. 샤워 순서같은... 좋은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리라 기대됩니다. 다시 오고 싶은 뿌듯한 교육이었습니다. 아니 생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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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인사말을 나눌 때 먼저 오셨던 과장님께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얘기했습니다. 저 또한 핸드폰 압수, 명상중 금연으로 인한 금단현상, 사무실업무, 이제 22개월 된 딸아이등을 생각하니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교육을 참가하는 시간동안 힐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 프로그램이 이곳 공기보다 더 상쾌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서먹했던 직원분들과 같이 게임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하는 동안 서로 미소짓게 되고, 이제 그 미소를 담아 청사로 돌아가서 만나면 다시 꺼낼 수 있는 용기가 조금 생긴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아쉬운 점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고 교육에 임하는 동기가 달라서인지 저로서는 ‘명상’이 쉽게 도지 않는다는 것입니다.(7유형이니 신경 안 쓰셔도 되요^^;) 2박 3일이란 어쩌면 긴 시간이 저 스스로 명상에 빠져들게 될 만큼 긴 시간이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절, 호흡, 명상, 감옥등을 통해서 교육생에게 전달하는 그 마음이 누구에는 스며들고 누구에게는 스며들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받아들이는 시간이 차이가 아닌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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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잘 받아보겠다고 했는데 겉으로는 적극적으로 보였지만 내면적으로는 개판이었다. 절, 명상도 안했다. 약간 반성을 해보고 정말 좋았던 것은 무념무상. 업무, 잡생각도 있었지만 혼자 누워있으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짤막하게 느낄 수 있는 그런 게 좋았다. 취미생활을 할 때 목표를 세워서 죽어라 목표에 얽매어 했었는데 앞으로는 더욱더 열심히 하기 위해선 생각을 바꾸고 목표에 얽매이지 않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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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건강해서 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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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곳에 입소할 때 엄격한 규율을 예상해서 인지 답답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런게 힐링인가?’, ‘내가 하고 싶은 걸 못하게 하는게 무슨 힐링인가?’ 하는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첫 프로그램인 ‘놀이’를 하면서 그런 마음을 점차 누그러졌습니다. 같은 조직의 직원들이라고는 하지만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런 ‘놀이’를 통해 그분들과도 상당히 친해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둘째날의 에니어그램은 남과 나를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또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떤 유형인가 하는 것을 조금은 알 듯하여, 이를 통해 건강한 인간형이 되도록 어떤 노력을 해야겠다고 조금은 이해하였습니다. 절 운동을 한번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배운 절 운동은 사회에 나가서도 틈틈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절운동과 명상을 매번 실패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아침잠이 많아서...) 이사장님, 원장님 그리고 스텝분들 모두들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바라는 건 없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다시 한번쯤 들러보고 싶습니다. 다른 직원들에게도 정말 추천할 교육인 것 같습니다. 진심입니다^^ 잘 쉬었다가 행복을 얻고 갑니다^^ 모두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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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바쁘고 정신없게 지내느라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무엇보다 여유를 좀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잘 쉬고 잘 놀다 갑니다.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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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도 일적으로도 힘든 시기에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소감문을 쓰는 이 순간, 감회가 새롭네요... 살아오면서 사람과의 관계만큼 힘든 것이 저에겐 없었던 것 같은, 처음 접해 본 에니어그램 덕분에 지금 저와 힘든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서 기쁘네요! 2박 3일 일정이 이렇게 짧게 느껴질수가 없어요...ㅎ 어떻게 보면 짧은 일정동안 정말 여러 가지 경험을 한 것 같은데, 한편으로는 많이 아쉽네요. 매일 아침 6시에 108배를 올리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나는 정작 나를 많이 사랑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아서 첫째날 108배를 하는데 이상하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는 신기하게도 가벼운 마음으로 108배를 마쳤습니다...^^ 타인을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관계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건 이해가 아니라 그 사람을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오고 싶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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