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하루 '프리즌 스테이' 스케치 (독일 다큐멘터리 촬영)
- happ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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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5일,
"프리즌 스테이"를 진행 하였습니다.
멀리 독일에서
저희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 주셨는데요.
이번 "프리즌 스테이" 프로그램을 다큐멘터리로 만들고자.
독일 ProSieben 방송국의 Galileo쇼에서
촬영하러 오셨답니다.
Galileo쇼는
평균 시청률 18%로
독일에서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중 하나라고 하네요
특히나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하는데에 있어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
드론으로도 촬영을 했어요 ^-^//
아시아를 많이 다녀보았는데
대한민국, 서울, 강원도, 홍천, 내 안의 감옥이
가장 아름답다고 해주셨어요 ^-^d
다큐멘터리 주인공~!!
김남은 참가자님^^
촬영이 불편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기꺼이 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신옥남 참가자님도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행복공장에 오시면
호미 하나 들고 풀 부터 뽑으러 다니신답니다 ^^;;
오늘은 노역으로
풀뽑기를 하는데도
얼굴에 웃음꽃 한가득~!!
다음 노역은
감자꽃 따기~!!
모든 영양분이 감자꽃으로 가기 때문에
감자알을 키우기 위해서는
예쁘지만..
감자꽃을 과감하게 따줘야 한다고 하네요..
ㅠ0ㅠ
감자꽃 부케 입니다~♥
처음엔,
김남은 참가자님이
노지향 선생님에게
감자꽃 한 다발을 선물했는데요
너무 예뻐서
여성 참가자분들이 부러워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다음으로
신옥남 참가자님께
감자꽃 한다발을 안겨드렸습니다
작은 꽃 한 다발이었지만.
행복과 기쁨의 여운은 풍성하고 오래갔습니다 :)
그 행복을 나누고자
어떤 이의 손에서
다른 이의 손으로
꽃은
전해지고
전해졌습니다.
꽃은 내 손을 떠나
다른 이에게 갔는데
이상하게도
행복은 배가 됐습니다.
미소는 바이러스처럼 번지고
웃음이라는 증상이 나타나
순식간에 행복이라고 확진이 나오듯이요~
마지막으로,
그 꽃은 국장님에게 전해졌는데요
:)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합니다 ♥
이른 하지 감자 입니다 ^-^
감자꽃도 땄으니
더 여물어 지겠지요?
일하고 먹는 새참은
꿀~~~맛~!!
"수박과 참외 드시러 오세요~ ^-^"
촬영이 끝나고
다른 호실의 불들이 하나 둘 꺼지고
어둠이 온 세상을 덮어도
누군가의 영혼은
계속 빛나고 있습니다.
2박3일 동안 삶의 묵은 때를 벗겨냈다는
양혜원 참가자님 ^-^//
건강하고 행복하길
소망합니다.
2박3일 동안 잘 지내셨나요?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개인에게 시간을 맡기는 "프리즌 스테이"
내 발로 감옥에 들어가
공소장을 작성하고..
변론을 하고..
판결을 내리기도 하고..
그동안
연수 프로그램으로 인해
프리즌 스테이가 뒷전이 되기도 하였는데요.
프리즌 스테이야 말로
저희 행복공장이 추구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도 하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이렇게 프리즌 스테이를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곧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