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극장 대학로 이음 아트홀 공연(2020.08.22) _ 마음으로 듣는 나의 이야기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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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공장과 ‘연극공간 해’는 지난 8월 22일 서울 대학로에 있는 이음 아트홀에서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즉흥연극 ‘나의 이야기 극장’을 공연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후원과 사랑의 열매가 함께 하는 나눔과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마지막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은 카카오톡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속한 청각장애인 관객들, 대학로 이음 아트홀을 찾아준 현장관객들, 그리고 편지를 통해 사연을 전해준 청각장애인 관객의 이야기로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8월 공연에도 공연 현장 소리를 진동 및 빛으로 표현해주는 사운드볼도 준비했습니다.
8월 공연에는 무엇이 새로워졌을까요?
이번 공연에는 청각장애인 관객들을 위해 수어 통역뿐만 아니라 문자 통역도 진행했습니다. 배우 분들의 대사가 수어와 문자로 바로 통역되어 청각장애인 관객 분이 편하신 언어로 선택하여 하실 수 있었습니다.
카카오톡 영상통화를 통해 관객분을 만나봅니다!
1시간 30분가량 이어진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 세분의 이야기가 연극으로 꾸며졌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연극과 사운드 볼로 체험한 관객은 교통사고 났을 때의 강력한 느낌을 진동으로 느낄 수가 있어서 조금 더 실감 나게 감상했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대학로 이음 아트홀에서 만난 관객 분들의 소중한 이야기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들려주신 이야기들도 감동적이었고, 무대에서 배우들이 표현한 모습들도 너무나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소중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표현으로 공연장을 따듯하게 만들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우리들의 이야기들이 점점 더 많은 곳에서 들려지고, 아름다운 표현으로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