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월의 끝자락에 다 왔네요ㅎㅎ
제가 여기 온지도 어느덧 2개월..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할것 같아요.
오늘은 아이들과 자신이 쓰고싶은 사람에게 편지쓰기를 했어요.
전 스마트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가끔 아날로그적인 낭만을 즐기기 때문에
중요한 기념일이 있으면 편지를 자주 쓰곤 해요.
하지만 정작 가족에겐 편지를 쓴게 정말 오래된 것 같아요.
의도한건 아니였지만 아이들이 전부 가족에게 편지를 쓰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가족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의미인지 생각했고, 저 또한 다시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보았어요.
편지지도 직접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저와 그림 그리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실력도 일취월장하는것 같아요ㅎㅎ
아이들은 정성스럽게 편지지도 꾸미고 오랫동안 편지의 내용을 채워 나갔습니다.
그런 다음 친구들 앞에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한국은 봄맞이 준비를 시작하겠네요ㅎㅎ
부러워요ㅜㅜ 전 봄과 가을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행복공장 가족분들도 꼭 저 대신 꽃놀이 가세요ㅎㅎ
캄보디아에서 정은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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