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7월 말부터 만나기 시작한 쭈루어이쩡봐 아이들 중 초등학교에 입학시킨 아이들도 한 해를 마치고 돌아오는 10월에 2학년으로 진급하게 되었습니다. 하여간 아이들이 지난 한 해 동안 재활용품 모으랴 혹은 생수 팔러 다니랴 어려운 중에도 학 학년을 잘 마쳐줘서 고마웠습니다.
하여 왕궁과 왓프놈-프놈펜 시내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놀이터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얼마나들 좋아하던지요! 아이들 엄마 두 명도 함께 초대하였습니다. 평소 가장 마음을 써준 엄마들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여성분은 함께 일하게 된 활동가입니다.)
떠나기 전, 약간은 긴장감이 도는 표정인걸 얘들아~
놀이터에서 너희들 세상 만났구나!
여기는 왓프놈 입구
시소만으로도 즐거운 아이들
얘들아, 조금만 올라와도 이렇게 멀리 넓게 볼 수 있구나.너희들이 멀리 넓게 볼 수 있을 그 날까지 함께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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