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산, 들, 어디다 눈을 두어도 너무 예뻤던 지난 5월 8~10일 2박 3일 무문관이 진행되었습니다. 봄 철 나들이 하기 좋은날, ...
동국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참가자 분들이 무문관 체험을 위해 홍천수련원을 찾아 주셨습니다. 첫 날엔 ...
무문관 2020.02.09.~02.15 이** 215호실 일주일동안 스텝분들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식사 모든 것에 감사드리며 편안하게 잘...
▪ 이** 지난번에는 처음이어서 약간의 걱정, 들뜸이 있었고 일주일이나 그 좁은 공간에서 버텨낼 수 있을까 등등이었는데 이번엔...
▪ 김** 화두선 이름만 들어 봤지 관심이 없었기에 애초에 참선하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집에서 시도했으나 33배까지밖에 못한 10...
▪ 박** 처음에 내 방이 배정되었을 때 바깥에 보이는 풍경이 좋았다. 예전에 이곳에 오래 머무를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내고 싶었...
오늘 새벽 어여쁜 하연달과 함께 향이 진한 녹차 석 잔을 온전히 마셨다. 바로 어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hell...
● 좌복위에 오롯이 피어난 꽃. 너무 따뜻한 만물이 만들어 준 꽃이기에 매화가지 끝의 북풍한서의 맛을 보고 장미의 가시향도 삼...
● 매일 정성스러운 공양과 세심한 배려를 느끼며 (창문의 안전 줄, 두툼한 이불) 준비하신 분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뜰 앞의 잣나무. 이것을 풀고자 이곳에 들어왔다. 옳고 그름 시비 분별. 나에게 그것이 살아오는 힘이었다. 그것조차 내려놔야...
● 마침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바라던 형식의 장소를 찾아서 일상의 고도한 욕심에 몸과 마음이 무척이나 바빴는데 모든 것을 내...
● 오롯이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때 미황사에서 ‘무문관’을 알았다. 보호 받으며 오롯이 혼자 있을 수 있...
● 어젯밤 문득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속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좋아하는 장면인데 학생들이 책상 위에 올라가서 늘 공부하...
●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내기란 어려웠었다.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마음을 정하니 한결 가뿐 했다. 그동안 하루 일정을 소화하는...
2019년 8월 금강스님의 무문관 참가자 소감문 ∎ 무* 맛있게 지은 공양을 고봉밥으로 가득 담아 주신 것을 먹고 몸이 살쪄서 나갑...
● 나는 나무를 보고 나무는 나를 보고 서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사라지니 ‘봄’만이 허공에 가득하여 나도 나무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