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큰 선물을 받았다. 이곳에 온 것은 인생이 가져다주는 예기치 못한 선물이다. 의도한 것도, 계획한 것도 아니었는데, 오...
● 좋은 경험 잘했고 나를 하심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무엇이든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고 물 좋고 공기 좋은...
■1909 금강명상지도자협회 무문관(2019.09.30.월~10.02.수) ▪ 박** 모든 것이 단조롭고, 단순하고, 간결하다. 따라서 몸도 완전...
● 평생 처음 나만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내가 살아온 시간 생활에 대해 관찰하고 반성하며 참회하고 앞으로 좀 더...
● 나는 나무를 보고 나무는 나를 보고 서로 보고 있다는 생각이 사라지니 ‘봄’만이 허공에 가득하여 나도 나무도 본...
2019년 8월 금강스님의 무문관 참가자 소감문 ∎ 무* 맛있게 지은 공양을 고봉밥으로 가득 담아 주신 것을 먹고 몸이 살쪄서 나갑...
●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내기란 어려웠었다. 모든 일정을 뒤로하고, 마음을 정하니 한결 가뿐 했다. 그동안 하루 일정을 소화하는...
● 어젯밤 문득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속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좋아하는 장면인데 학생들이 책상 위에 올라가서 늘 공부하...
● 오롯이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 가득할 때 미황사에서 ‘무문관’을 알았다. 보호 받으며 오롯이 혼자 있을 수 있...
● 마침 내가 평소에 생각하고 바라던 형식의 장소를 찾아서 일상의 고도한 욕심에 몸과 마음이 무척이나 바빴는데 모든 것을 내...
● 뜰 앞의 잣나무. 이것을 풀고자 이곳에 들어왔다. 옳고 그름 시비 분별. 나에게 그것이 살아오는 힘이었다. 그것조차 내려놔야...
● 매일 정성스러운 공양과 세심한 배려를 느끼며 (창문의 안전 줄, 두툼한 이불) 준비하신 분들의 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 좌복위에 오롯이 피어난 꽃. 너무 따뜻한 만물이 만들어 준 꽃이기에 매화가지 끝의 북풍한서의 맛을 보고 장미의 가시향도 삼...
오늘 새벽 어여쁜 하연달과 함께 향이 진한 녹차 석 잔을 온전히 마셨다. 바로 어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날이라니&hell...
▪ 박** 처음에 내 방이 배정되었을 때 바깥에 보이는 풍경이 좋았다. 예전에 이곳에 오래 머무를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내고 싶었...
▪ 김** 화두선 이름만 들어 봤지 관심이 없었기에 애초에 참선하겠다는 생각은 없었고, 집에서 시도했으나 33배까지밖에 못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