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는 하루 [스케치] 북클럽 오리진과 함께하는 행복공장 송년 북캠프 (2019. 12. 2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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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1 행복공장 홍천수련원에서
북클럽 오리진의 송년 북캠프가 개최되었습니다.
한 해의 마무리를 행복공장에서 해 주신 여러분,
제안 해주신 전병근 대표님께 감사 드립니다 :)
많이 춥지는 않았던 초겨울날씨에 산책하기는 편했지만,
홍천의 아름다운 설경을 보지 못한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겨울이 되어 조금은 황량해 보이는 가지뿐인 나무를 지나
각자의 방에서 책과 자신을 마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녁이 되어 전병근 대표님께서 홍보 할 때 이야기 하셨던
대망의 팥죽이 등장했는데요,
따끈한 팥죽에 새알이 동동 떠있는걸 보기만해도 몸에 온기가 도는 듯 한 느낌입니다 :)
수련원에서의 하루는 늘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밤이 되고, 저희는 모닥불 곁에 둘러섭니다.
모닥불의,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그렇게 한참을 밖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렇게 독방에서의 밤을 지나...
새벽이 찾아옵니다. 독방에서의 하루는 다들 편안하셨나요?
부디 무언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면 좋겠습니다.
어느 덧 찾아온 개문의 시간.
수련동을 나서 다시 강당으로
둘러앉은 사람들은 각자의 소감을 나눕니다.
그리고 전병근 대표님께서 준비하신 깜짝선물과 수료증을 전달드렸습니다 :)
2019년의 끝을 행복공장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사진을 보니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
부디 남은 한 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새 해에도 행복한 매일,
행복한 행복공장과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
모두 조심히들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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