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평택기지촌] 건강이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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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7월의 여름날.
이모님들을 뵈러 평택에 다녀왔습니다.
멀리서 왔다고 항상 미소로 환영해 주시는 이모님들.....감사합니다...♥
얼마전 이모님들과 함께했던 '나의 이야기 극장' 이야기부터 시작되었어요.
'나의 이야기 극장'에서 처음으로 텔러로 활약해 주신 숙이모님.
우리 숙이모님은 "첫번째가 중요하잖아요~ 처음이라 사람들이 안 나갈까봐 내가 처음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꺅~~그리웠던 얼굴
건강을 많이 회복하셔서 올해 처음으로 뵌 우리 용이모! 이제 아프지 마세요...
반갑다는 표현이 적절할까요? 이렇게 다시 뵈어서 너무 반갑고, 너무 다행이고, 정말 좋았습니다.
이모님들과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에 올리는 우성훈 국장님 모습^^
그동안의 근황을 이야기 하고 다같이 일어서서 스트레칭 시간~~
홍천에 이어 평택에서도 계속됩니다. 신동훈 국장님의 바른자세 교정~~~^^
자자 네가지만 기억하세요.
팔을 뒤로 하고 고개를 좌우로~~하나 둘~
코로 누운 팔자를 그려주세요.
어깨를 최대한 위로 올리고~~~~슉....하고 다시 내리기
온몸으로 크게크게 8자를 그려주세요~~~
이모님들 이 네동작만 매일매일 하기로 해요~~^^
이제 몸을 다 풀었고, 노지향선생님이 오늘 연극을 만들 주제를 설명하는 모습이에요.
이모님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강을 주제로, 병원에 가고 아픈 일상을 조별로 연극으로 만들고 발표하기로 해요.
1조
부양가족이 없어 하루에 7만5천원을 내고 간병인을 구하고, 요양병원에서 잘씻지도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이모님들의 이야기.
2조
병원 진료를 받는 일상의 모습.
병원은 정말 가지 말아야 하는 곳이지만, 우리 연극속의 병원은 웃음이 가득합니다.ㅎㅎ
연극 속,
오늘 연극반에서 스트레칭 운동하는 모습
3조
연습때부터 웃음이 빵빵!
정말 연습만으로도, 이렇게 연극을 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져요
행복 바이러스~~~^^
자 이제 3조 끝!!
"자 이제 끝이고, 점심 먹자!!!"
숙이모의 진행에 상을 차리고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오늘의 점심메뉴는 맛있는 잔치국수!! 오늘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올해 홍천수련원에서 기른 가지를 따서 평택에 가지고 왔어요
튼튼하고 길게 쭉쭉 잘 자란 가지 보세요~ 올해도 농사가 잘 지어졌습니다.^^
이모님들 이날 저녁 메뉴 맛있는 가지반찬 해 드셨겠죠...?
너무 즐겁고 행복한 이모님들과의 만남
오늘 하루도 잘 하고 돌아왔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아프지 말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