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따끈따끈한 평택 소식을 알리러 왔습니다.
3개의 평택소식이 다 오늘 올라왔지만, 앞에 2개는 지난주, 또 지지난주 소식....
(저의 게으름을 꾸짖어주소서)
하지만 이건 바로 어제 평택 소식! 따끈따끈한 뉴소식입니다. 기대기대해주세요~
오랜만에 행복공장의 찾아가는 극장 서비스 사진~ 보여드리겠습니다.
행복극장의 자랑! 찾아가는 극장!
이모들의 일주일 전 모습을 볼 수 있는, 행복극장표 영화 상영.
촬영, 편집, 감독 - 모두 홍반장이라는 점~ 독재영화라는 점~ 그래도 반응은 참 좋다는 점~
이렇게 둘러앉아 우리는 한주간의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도 좀 사람이 많아 보이죠?
지지난주에 첫방문해서 대장찾기 게임의 일인자로 등극한 '빅이슈' 편집장님께서 또 방문해주셨습니다.
빅이슈에서 기사를 쓰시는 기자님과 함께 재방문! 이모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돌아가셨고요~
3주전 프로그램부터 함께한 치즈코양도 있고,
변방연극제를 앞두고 재합류한 연극의 신 "허쌤"도 오셨습니다.
모두모두 반갑고, 함께 재능과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엄마손'이라는 재밌고 신기한 물품을 이모들에게 선물하고, 서로가 서로를 마사지해줬습니다.
이 귀엽고도 신기한 마사지 제품은
행복공장은 1등 나누미 '안영기' 여사님께서 평택 이모님들과 함께 쓰라고 보내주셨습니다.
항상 행복공장에 큰 힘 주시는 안영기 여사님. 감사합니다~
아주 알차게 잘 사용했습니다.
행복공장은 참 많은 분들이 함께 응원해주시고, 마음을 나눠주셔서 든든합니다!
많이많이 감사합니다~
본격적인 연극 연습을 하기 전에, 2개팀으로 나눠서 연극에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을 바꿔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숙자 2에게 찾아와 매번 돈을 요구하는 남동생과 엄마를 바꿔보고
미군이 혼자 미국으로 떠나는게 아니라, 숙자와 함께 결혼하러 미국으로 가는 장면으로 바꿔보고,
식모로 고생하던 숙자의 어린시절 장면을
몰래 숙자를 만나러간 숙자 엄마가 구박받는 모습을 보고 숙자를 집으로 데리고 오는 장면으로 바꿔습니다.
숙자 2의 이야기가 실화였던 한 이모가
"엄마가 그 당시에 나에게 미안하다고, 너도 너무 힘들지라고 한마디만 해줬다면. 나를 단 한번이라도 위로해줬다면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슬프지는 않을꺼야" 라고 이야기하던 모습이 한동안 귓가를 맴돌았습니다.
열정적으로 즉흥극을 연기했으니 출출해져서
노쌤이 가져오신 쑥떡으로 간식을 맛있게 먹고, 연습 시작!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도록 열정적인 연기!
다음주에는 평택 인근의 한 무대를 빌려서 우리만의 리허설을 합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모들, 아프지 말고 다음주에 만나요~!!!
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