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합뉴스] 홍천 행복공장 '청년 통일공감캠프' 내달부터 3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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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행복공장 '청년 통일공감캠프' 내달부터 3회 운영
송고시간 | 2019-11-22 15:54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비영리 사단법인 행복공장이 청년을 대상으로 한 '통일공감캠프'를 강원 홍천 수련원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1회씩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다음 달 6∼8일, 내년 1월 3∼5일, 2월 7∼9일, 2박 3일간 열리는 캠프는 20∼30대 청년이 대상이다.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삶의 방향 등에 성찰의 기회를 제공, 관심과 주목을 받는 행복공장이 이번에는 청년 세대 스스로 통일의 의미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프에는 통일분야 교수와 전문가가 청년과 통일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강연과 교육연극 전문가가 진행하는 연극 워크숍이 마련된다.
또 참가자 이야기를 즉흥 연극으로 보여주는 '나의 이야기 극장' 공연과 서로 다른 체제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삶을 다룬 영화를 감상한 뒤 토론도 이어진다.
특히 한 평 남짓 독방에 머물며 자신과 대화하는 '나 홀로 방에'라는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를 위해 행복공장은 회당 20∼25명씩 모두 60∼75명의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복공장 관계자는 "재단법인 통일과나눔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소정의 심사를 거쳐 참가 여부가 확정된다"며 "통일에 대해 다각적으로 사고하며, 청년 주도적인 통일의 의미를 찾아보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문의는 행복공장으로 하면 된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1/22 15:54 송고
원문출처 : http://www.yna.co.kr/view/AKR20191122110500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