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식 [소년원학교]소년원에 들어오기전, 나의24시간
- happ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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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6일 소년원을 방문했습니다.
오늘은 노지향 선생님 참관아래 허혜경선생님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답니다.
더위에 지쳐서 누워있냐구요?
Nooooooooo ~~~!!
허혜경선생님 지도아래, 나의 24시간을 연기하고 있어요~!!
지금은 아마도..새벽..인거 같습니다 ^---^zzz
쿨쿨~~다들 자고 있잖아요?
사진엔 찍히진 않았지만
이 시간에 잠을 자지않고 게임을 하고 있는 친구도 있었어요^^
반대로,
이른 새벽부터 일어나 일터에 나가는 친구도 있었답니다.
소년원에 들어 오기 전,
나의 학교 생활을 토대로 연극을 만들어봤어요.
말썽꾸러기인 나로 인해 선생님들은 힘이 들었을지언정
장난치고 말썽부린 추억때문에 학교 생활이 즐거웠다는 친구들이 대다수였답니다.
운동유망주였는데..
열심히 운동하다가 다치는 바람에
운동도..학교도 그만두게 되었대요..
이 친구처럼 우리 연극반에는 운동선수를 꿈꾸다가 부상으로 인해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친구들이 세 명이나 있어요..
한창 꿈을 꾸면서 날개 짓을 할 나이에
날개가 부러져 날지 못 하게 된 어린 새..
이 어린 새들이 다시 비상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