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캄보디아로 돌아간 베캄교실의 땅리홍이 생각나네요.^^
공항에 가족들이 마중나온다고 했는데
집에 잘 돌아갔는지 궁금한 마음과 보고싶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땅리홍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캄보디아 소식을 전합니다.
거리에서 생활하는 가족을 만났습니다.
가장이 소아마비 장애로 걸을 수 없는 가족들의 사연
그들의 소망은 "작은 오두막집 하나라도 있었으면.."하는 바램.
혼자서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을 모았습니다.
마을 아이들의 아버지들이 나섰습니다.
고된 건축일을 하는 분들이 퇴근후에
봉사를 해주셔서 함께 집을 지어주셨습니다.
자신들의 형편도 넉넉치 않지만
다른 이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효신님도 함께 땀 흘리시며 한 몫하셨습니다~
가난하지만 마음은 풍요로운 이들.
함께 집을 지어준 쭈루어이정봐 지역 아이들의 아버지.
아이들은 부모를 따라서 배운다고 하지요..
멋진 아버지들인 것 같습니다.
올해에도 함께 고단함과 즐거움을 나누는 공동체가 되었으면 하는 효신님의 바램과
완성된 집에서 미소짓는 여인의 모습을 전합니다.
지금도 길거리에서 살고 있는 이들에게 조금 더 나은 환경이 마련 될 수 있도록
캄보디아 행복공장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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