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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반의 최종 목표인 공연까지 2주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이번 기수 아이들은 유난히 밝습니다.

너무 밝아 가끔 수업에 지장을 줄 때가 있어 아이들을 진정시키고 달래느라 다른 때보다 연극 수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습니다...

평소 공연에 대한 걱정을 내비치는 적이 없던 아이들이 요즘 들어 공연 어떻게 하냐라는 말과 함께 한숨을 쉬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저번 여름 공연 보니까 애들 장난 아니던데 우리 이렇게 올라가면 개쪽팔리고 내려오는 거 아니에요?"

"이번 공연 망한 것 같아요 저도 그렇고 다른 애들도 다 들떠서 시간은 많이 지났는데 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막상 닥치니 부담과 불안이 한 번에 몰려와 아이들이 많이 힘든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걱정하며 불안해하지만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끼와 잠재력을 알고 있어 걱정 없습니다.

조금만 가다듬고 노력하면 멋진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거란 걸 알기에 오히려 공연이 기대됩니다.

공연의 주제도 큰 틀이 잡혔고 이제는 그동안 만들었던 조각조각의 퍼즐을 틀에 끼우는 작업만 남았습니다.

지난여름 공연을 보고 감동받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다른 아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누군가에게 감동을 받던 아이들이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아이들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그렇게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면 아이들에게는 무엇보다 큰 선물이 될 것이란 기대를 합니다.

남은 기간 열심히 연습해서 가장 뜨거운 겨울을 만들어보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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