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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미기_캡처.jpg


오늘은 네 번째 아이들을 만나는 날이다.


아이들은 앞다투어 본인들의 이야기를 한다.


영화를 보았고 싸움을 해서 징벌방에 갔었고 면회를 왔었고 하는 이야기를 한다.


처음과 다르게 자신의 이야기를 서스럼없이 해주는 아이들이 고맙다.


간식으로 떡볶이와 튀김을 먹는다. 1년 만에 떡볶이를 먹는다는 아이가 허겁지겁 수저로 먹는 걸 보니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는 말이 생각이 난다.


간식시간이 끝나고 비난과 방어 게임을 한다.


평소 자신이 생각하던 상대에 대한 불만을 같은 조에 속한 불만의 당사자 역할을 맡은 사람에게 표현하고


그걸 받아주며 각자의 불만을 해소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다.


처음에는 창피한지 우물쭈물 하다가 어색함이 풀리기 시작하니 굉장히 적극적이다.


또 그런 상황을 연극으로 만들었다.


본인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만드니 아이디어가 계속 떠오르나보다.


짧은 시간임에도 수준 높은 연극 3편이 만들어졌다. 대단한 연극은 아니지만 재미있다.


서로 비슷한 경험을 했던 아이들이 각자의 연극을 보며 공감을 느끼고 또 타인의 연극에서 나를 본다.


그러면서 자신을 찾아갔다. 아이들도 나도 좋은 시간이였다.


계속 계속 발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번 12월 연극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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